바위를 깎아 지른듯한 도봉산의 영봉 만장봉을 뒤로하고 울창한 숲 속에 고즈넉히 자리잡은 천축사라는 절을 오늘 보았다.
천축사는 도봉산 만장봉 동쪽 기슭에 자리잡은 참선도량으로 신라 문무왕13년(873년)에 의상대사가 수도했다고 한다. 조선태조 이성계가 이 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후에 왕위에 올랐다 하여 천축사(天竺寺)라고 했다고..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길 92-2 천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