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틱 무비로 소문이 자자하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3> 가 드디어 개봉되었다.
3월26일 개봉된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3>는 적나라한 정사장면과 여성의 파격적 행위를 유머스럽게 표현한 마광수적 에로티시즘과 유머감각을 실어 히트를 칠 것 같은 예감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는 1980년대 문단의 패러다임을 깬 작가 마광수의 에세이 북이 세간의 뉴스거리였으나, 이제는 농익은 예술의 표현이 서로 앞서가려는 경향이 있는 가운데 인정받는 컨텐츠로 등극할 전망이어서 예술가들이 지켜보고 있다.
마광수 원작이 영화화 되기에는 어느 정도 벽을 느껴졌지만, 원작의 연극화로 무대에 올려지며 1편과 2편으로 이어지며 예술로 승화했으며, 이제 드디어 3편이 영화로서 예수 장르로 자리매김하며 화려하게 축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한 남자가 자살을 결심하며 억울한 누명을 되새기고 있을 때, 묘령의 미녀를 만나게 되고, 수컷 본능만 자극하고 떠나는 여인의 정체를 캐기 위해 뒷조사를 하다가, 충격적인 결말로 오감을 교류하는 차별화된 컨텐츠가 인상을 남길 것 같다.
이번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시즌 3에서는 야릇한 성감을 자극하며 섹시하게 남성들의 마음을 끌어들이는 매력있는 작품이다. IPTV에서 ‘나는 야한 여자가 좋아2’가 25위로 리스트업된 바 있다. 보통 IPTV는 첫 소개와 동시에 뜨게 마련인데 이 작품의 2편 예를 볼 떄 시작부터 뜰 것 같은 조짐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