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16년 제1회 태화루 기획공연
5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태화루 특설무대
울산시 중구 태화동 91-2
이번 공연은 올해 계획된 총 3회 기획공연 중 첫 번째 공연으로 시민의 곁으로 온 지 두 해를 맞이한 태화루를 널리 알리고자 ‘태화연가2’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총연출은 윤 단 씨가 맡았고, 주요 출연진은 사회 김선우, 내드름 연희단 정동훈 등 8명, 파래소국악실내악단 황동윤 등 9명, 울산학춤 김영미 등 5, 춤판 김지영 등 5명, 정은아(대금), 이하실(보컬), 이상은(소프라노) 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무대는 <다시 찾은 태화루> 곡의 퓨전국악 연주에 창작무용이 펼쳐지고, 대금연주에 맞추어 누각 위에 처용과 학이 나와서 처용무와 학무를 춘다.
두 번째 공연은 왕의 남자 OST로 알려진 <인연>이라는 곡을 퓨전국악 연주에 맞춰서 색다르게 부른 후, 모듬북과 신명나는 사물놀이의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인다.
세 번째 공연은 <꽃잎이 춤추던 날> 서정적 연주곡에 창작무용 솔로 무대로 태화루 봄을 표현하고 <태화루의 향기>를 소프라노 독창으로 태화루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네 번째 공연은 <축제>라는 퓨전국악 곡에 판놀음이 시작되고 뒤이어 학이 날아와 같이 노닐고 소고를 든 여인들이 같이 흥겹게 춤을 춘다.
피날레로 전 출연자가 어우러져 마지막을 장식하면서 태화루의 봄! 이야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