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즉은 백제시대에는 우슬군, 조선시대에는 회화군이라 불리었고, 1914년부터 구즉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옛날부터 참나무가 많았던 구즉은 1980년대초부터 농가부업과 생계수단으로 전통묵촌이 형성되었다.
현재 대전향토음식이 된 도토리묵은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구즉 묵마을에서 만날 수 있다.
대전역에서도 구즉묵을 맛볼 수 있다.
대합실에서 플랫폼으로으로 나가는 길목에 작은 공간에서 손님을 맞는다.
오늘도 나는 서울 가는 길에 묵국수 한 그릇 뚝딱..
먹고 나선다. 대전 살다보니, 나의 선호 음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