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특구축제에 다녀왔어요.

5월중순에 다녀왔는데요. 원래 작년에는 10월쯤에 했었고 이름도 차이나타운특구축제가 아니고 상해축제
였다네요. (모르고 다녀왔어용..)

차이나타운에 처음 갔는데요.

인천에 살던 친구가 꼭 같이 가자고 해서 덕분에 즐거운 구경을 했습니다.

친구가 이번에 정말 사람이 많은 것 같다고 하던데.. 저는 뭐 잘 모르니까요^^ㅋㅋ


차이나타운에 가자마자 건물과 건물 사이를 잇고 있는 연등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무심코 지나갈 수 있었으나 등사이에 달려있는 깃발에 福이 거꾸로 써있는 것을 포착!

복이 떨어져서 축제관람객들에게 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거라네요.

이렇게까지 신경써주시고 아잉.



제가 갔을 때난 자장면 빨리먹기대회를 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차이나타운이랑 잘어울리는 대회죠?

근데 잘어울리는 것뿐만아니라 장난아니게 웃깁니다.ㅋㅋㅋㅋㅋㅋ

초등학생이 열심히 먹는데 너무 귀여웠어요ㅋㅋㅋㅋ

그 외에도 참여할거리가 너무 많아요.

중국전통옷입어보는 것도 할 수 있고 페이스페인팅도 해주구요.

발마사지?같은것도 해주는 것 같았어요..(어깨너머로 훔쳐보고 왔더니 허허)


어쨌든 여기저기가 중국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중국의 어떤 문을..아마도 천안문..? 암튼 문을 사진찍는 배경으로 해놔서 사진찍으면 정말 중국에 온것

같을지도 몰라요..ㅋㅋ(해놔도 안찍은 사람..)




돌아다니면서 꽤 재밌었습니다.

사실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뭐 특별히 참여한 거는 없었는데요.

(차이나타운이니까 중국음식은 정말 많이 먹고 왔으니 다른건 패스-)

딱히 특별한 공연같은게 없었더라도 차이나타운 자체의 특이점이 이미 볼거리이기 때문에

너무 즐거웠습니다.

축제가 아니더라도 차이나타운에는 종종가고 싶어요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꼭 가보세요. border=0 src="//www.thefestival.co.kr/skin/board/mw.festival/mw.emoticon/em2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