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에 이렇게 넓은 유채꽃밭이 있다니 맘껏 춘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5월5일부터 8일까지 펼쳐지는 구리한강유채꽃축제입니다,
엄마는 사진찍고.. 우리는 고기를 잡습니다. 아빠는 공연장에 계십니다.
아무도 없는 한강둑에서 우리 가족 점심을 먹습니다.
너무나 예쁜 곳이 많습니다. 볼 것도 많습니다. 먹을 것은 많지 않습니다.
주차하기 참 편합니다. 대형태극기가 참 자랑스럽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크답니다.
고구려대장간마을로 바로 가 봅니다. 축제와 연계하여 어린이는 무료입장이요 어른도 50%할인합니다.
요즘처럼 국태민안 시대의 군대가 아니라 세계최강의 웅혼을 꿈꾸던 광개토태왕을 보려고 고구려대장간마을로 달려갔습니다.
웅장한 고구려군사의 행렬모습을 보며 나라를 생각해 봅니다.
기마병이 보이고 문무관 의장병 악대 그리고 기수가 보입니다. 활, 도끼, 창 등을 든 보병들이 든든히 옆을 지키며 따라 옵니다.
<태왕사신기>도 <선덕여왕>도 촬영한 곳이라서 일본 아줌마들이 자주 찾아 옵니다.
배용준이 앉았다는 의자엔 너무나 많은 관광객이 앉아서 사진 찍는다고 바닥이 반짝거리도록 표시가 납니다.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역사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이 아주 쉬웠으니까요.. 머리에 쏙쏙 들어 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