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는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요.
휴양소 인근에는 서해안의 명소 만리포해수욕장과 몽산포해수욕장을 비롯해 고려 충렬왕때 백화산 정상에 축성된 백화산성과 안흥성, 안면송림 등이 있다.
또 신두리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최대 사구지대로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 벌판을 만날 수 있다.
안면송림은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란 소나무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산IC나 홍성IC를 이용하면 2시간이면 갈 수 있다.041)673-8470∼3.
내려가는 시간이 저녁이라 안면도가 저녘 노을에 물든 모습입니다.
간월도라는 표지판도 보입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어서 많이 흔들리더군요.
콘도형 숙소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다들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다들 구명조끼도 입고 준비완료...
거북선모양의 튜브인데요.
정말 인기 짱이였어요.마치 이순신이 되어서 해적을 무찌르는듯한 기상이 느껴질 정도로
거북선 튜브는 아주 빛을 발했습니다.
바다에 오니 좋아서 만세라도 부르는 걸까요.괜히 양팔을 번쩍 들어올리게 되더군요.
돌고래 튜브인데요. 물놀이에 한몫을 하였지요.
고등학교 여자동창생 남편인데 딸에게 돌고래 튜브를 태워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들 짐은 왜 나에게만 맡낄까....신발 드는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 한컷 찍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조개들이 기어다닌 흔적들입니다.
구멍이 뽕뽕 나 있는데 기어다녀서 구멍이 난것이더군요.
아들이 신기해서 자꾸 쳐다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 물이 순식간에 빠지고 들어오고 참 자연은 신기하더군요.
바닷물이 많이 빠진 모습입니다.
석양에 비친 장곡 해수욕장..
조개껍질을 가장한 게 의 모습인데 사람의 인기척이 나면 가만히 있다가 조용하면 또 움직여요.
이렇게도 색깔을 바꿔 봤어요.
청년들인데요 .정말 젊음이 부럽더군요.
아주 멀리서 부터 물에 빠뜨린다고 들고오는데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들고 오더라구요.
드디어 임무수행완수..물에 퐁당 빠뜨리고 좋아서 웃는데 빠진 여대생은 좀 우울하겠죠^^..
불가사리를 잡아놓고 보는 부부..
해수욕장의 가장 큰 인기인 바나나보트
다른 해수욕장에 갔더니 1인당 15000원하더라구요.
낮에 실컷 놀고 해질녘에 다시 갔는데 바다속으로 해가 빠지고 있더라구요.
해가 지면 낮보다는 바닷물의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수영을 할수는 없구요.
대신 바지를 걷어서 물에 발만 담그고 있는데 자꾸 미세한 파도가 아이들 바지까지 젖게 하니
다들 바지걷어서 올리느라 정신없어요.
밤에 캠프파이어한다고 불을 지펴놓았는데 한컷 찍었습니다.
안면도의 장곡해수욕장의 불꽃놀이..
깜깜한 밤이라 불빛은 찾아볼수가 없구요. 하늘엔 별이 반짝반짝 빛나고
공기는 맑고 신선하여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었지요.
불꽃놀이 하는 모습...
다시 아침이 된 바다의 모습이구요.
아침 일찍 바다로 산책나온 사람들 모습입니다.
소라의 꿈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원하는지는 모르지만
바다와 사람은 일심동체로 살며 훼손하지말고 보듬어 주고 아껴주고 서로 껴안고 살아가야할것 같습니다.
어디가 앞쪽이고 뒷쪽인줄 모르겠지만 바다를 가득채운 한면과
그림같은 한면은 우리의 농촌마을을 연상케하더군요.
벼를 심어놓고 산밑에 마을을 조성하여 살아가는 모습은 영락없는 농촌의 모습입니다.
1분만 나가면 바로 바다가 펼쳐져 있구요.참 아름다운 해수욕장이였습니다
“향기와 맛이 있는 아름다운 농원”, 팜 카밀레
팜 카밀레란 농원(Farm)이라는 영문의 이름과 허브를 대표하는 카밀레(Kamille)와의 합성어로서 말그대로 허브를 가꾸고 향기를 전달하는 농원이라는 뜻입니다.
국내 최초로 허브차를 수입, 제조 판매해온 (주)허브라가 다년간의 허브차, 허브 용품의 제조 및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1만2천평규모의 국내 최대 허브 관광 농원, “팜 카밀레”를 오픈하였습니다.
"팜 카밀레"는 샵과 온실 위주의 기존의 허브농장과는 차별화된 전략, 즉 허브농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관상적 가치뿐만 아니라, 원회적 가치, 생활적 가치를 추구하구요.
캐모마일가든, 로즈가든, 칼라가든, 보태니컬가든, 와일드가든, 라벤다가든, 토피어리가든의 7개의 테마 가든과 이곳 팜카밀레에서만 맛볼수 있는 허브빵과 허브로 만든 식사로 여러분을 맞이하여 허브의 향기를 눈으로, 입으로, 코로 담아갈 수 있답니다.
농원이 위치한 충청남도 태안은 해양성 기후를 갖춘 입지조건으로 허브 재배의 최적지일뿐아니라 서울, 수도권에서 1시간 반에서 2시간 내의 거리에 있어 당일 코스 또는 1박~2박의 관광코스로도 좋으며 다양한 허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팜 카밀레는 허브 카모마일의 느낌처럼 편안하고 유용한 농원이 되어 농원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 행복한 허브향기를 선물하고 삶의 여유가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치 태안군 남편 몽산리 977번지
041-675-3636
허브비빕밥이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 간 식당
태안은 해양성 기후 덕에 허브가 잘 자란다네요.
식당 외부
조경이 아름답더라구요.
팜 까밀레의 음식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을 사용하는지 설명해놓았더라구요.
꽃으로 수 놓아진 허브비빕밥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허브비빕밥
식당 내부
이곳은 2층이고 1층은 각종 허브제품들로 판매도 하고 전시도 해놓았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스테이크..
마지막 허브차로 은은한 향기에 매료되었습니다.
파란하늘과 파란 바다..어디가 파란빛의 끝인지 모르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찾은 안면도 장곡해수욕장은 너무 아름답고 그림처럼 멋진곳이였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입니다.
너무 북적거리지도 않고 동해안보다 물도 깨끗하고 조개나 맛조개 캐는 재미도 솔솔하고
제가 가본 해수욕장중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듯합니다.
▶호남권 |
서해안고속도로 → 홍성IC → 서산A.B지구방조제 → 안면도 → 해안도로 → 장곡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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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유성 → 공주 → 청양 → 홍 성 → 갈산 → 서산A.B지구방조제 → 안면도 → 해안도로 → 장곡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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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
청주 → 조치원 → 공주 → 청양 → 홍성 → 갈산 → 서산A.B지구방조제 → 안면도 → 해안도로 → 장곡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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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영동고속도로 → 안산JCT → 서해안고속도로 → 홍성IC → 서산 A.B지구방조제 → 안면도 → 해안도로 → 장곡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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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버스터미널에서 장곡행 버스를 타고 장곡 해수욕장 근처에서 하차한후 이정표를 따라 5분여 남짓 걸어 가면 장곡 해수욕장에 다다른다 |
안면읍 버스 터미널 (☎ 041-673-866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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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곡 해수욕장은 장돌해수욕장이
불려왔으며, 해변의 폭이 그리 크지 않은 아늑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이다.
▩ 주위가 논고 밭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민박이 가능하며, 시골의 인심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조용한 농촌마을의 정취와 한적한 해변가의 피서를 바라는 이에게 적격이다. | | ▒ 교통정보 ▒
▶수도권 1. 서해안고속도로 → 홍성IC → 서산A.B지구방조제 → 안면도 → 해안도로 →장곡해수욕장
2. 서해안고속도로 → 해미IC → 서산 → 부석 → B지구방조제 → 안면도 → 해안도로 →장곡해수욕장
▶영남권 1. 경부고속도로 → 회덕JCT → 유성IC → 공주 → 청양 → 홍성 → 갈산 → 서산A.B지구방조제 → 안면도 → 해안도로 → 장곡해수욕장
2. 대전 → 통영간고속도로 → 산내JCT → 대전남부순환도로 → 서대전JCT → 유성IC → 공주 → 청양 → 홍성 → 갈산 → 서산A.B지구방조제 → 안면도 → 해안도로 → 장곡해수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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