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독도를 가보고 싶었는데 의미있는 광복절에 가게 되어서 더 없는 기쁨과 함께 독도를 밟았다는데 크다란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독도는 기상악화로 배가 들어가지 못할때도 있고 배가 독도까지 가고도 독도땅을 밟지 못하는 불운이 있다고 하는데 이번 광복절은 운이 좋아서인지 독도를 직접 내 눈으로 보고 내 발로 밟아보고 흔적들을 카메라에 담아 올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가운데 독도에 첫발을 내 딛는 순간
감동은 이루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광복절이라 우리도 태극기를 가지고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군데군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곳곳에 태극기를 꽂아 놓아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지요.
계단위로는 출입금지라 올라 갈 수가 없었구요. 체류시간은 20분으로 상당히 짧았습니다. 직접 내 발로 밟아 본 느낌은 신기함도 있었고 이 땅이 진짜 우리의 땅 독도인지 확실한 사명감이 들었어요.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의 땅 독도를 반드시 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비가 얼마나 오는지..우비가 없으면 순식간에 옷이 젖어버리더군요. 카메라에 물방울이 스며들어서 얼룩져서 제대로 사진도 찍기 힘들었습니다. 우리가 타고온 유람선배이고 옆에는 고기잡이 어선한척이 있었습니다. 독립문바위 동도에 있습니다. 동도와 서도를 모두 보고서 유람선이 독도주변을 한바퀴 도는데 비가 들이쳐서 힘들었지만 자랑스럽고 늠름하게 서 있는 독도를보니 대견스럽더라구요. 이렇게 짧은 시간을 뒤로하고 배는 울릉도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육상관광으로 북면으로 이동해서 나리분지를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울릉도에서 묵호항으로 나가는 한겨레호입니다.
울릉도 현지 날씨사정으로 하루 더 체류하면서 울릉도 여기저기를 더 구경할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울릉도 특산물인 오징어는 물론 호박엿이랑 따개비밥 홍합밥 더덕까지....
볼거리 먹거리 풍성한 울릉도 독도여행을 알차게 보낼수 있었지요.
울릉도의 중심 도동항의 야경 해식동굴, 기암절벽 이색적인 해안산책 대원사 코스로 가 본 ~ 성인봉 등반등등.. 2박3일 코스로 잡아서 둘러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새벽 일찍 서울을 출발하여 우선 묵호항에 들러 간단한 식사와 함께 울릉도에 들어가는 썬플라워 훼리호를 기다렸습니다.
묵호항 입구
여객선 운항 시간표
이 썬플라워호가 울릉도에 들어가는 배입니다.
묵호항을 출발하여 울릉도에 도착했습니다.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것 같아요.
경상북도 울릉군을 이루는 섬.
위치
북위 37°29′, 동경 130°54′
면적
72.56㎢
크기
동서길이 10km, 남북길이 9.5km, 해안선 길이 56.5km
인구
1만 426명(2000)
울릉도는
면적 72.56㎢, 인구 1만 426명(2000)이다. 북위 37°29′, 동경 130°54′에 위치하며 독도와는 92km 떨어져 있다.
오각형 형태의 섬으로 동서길이 10km, 남북길이 9.5km, 해안선 길이는 56.5km에 이른다. 512년(신라 지증왕 13) 신라의 이사부가 독립국인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 등으로
기관사님의 친절한 아내와 더불어 울릉도의 신비로운 섬을 구경할수있어서 유람선 관광은 필수랍니다.
갈매기들이 유람선을 뒤따라오면서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을 받아먹곤 하는데
아들손에 들린 새우깡을 그냥 지나치는 갈매기....
순간포착이 힘들더군요.
이건 울릉도에 있는 코끼리 바위입니다.
삼선암 이곳은 경치에 반한 세선녀가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로 한층 아름다운 삼선암입니다.
따개비밥인데요.가격은 13000원으로 울릉도가 자랑하는 음식중 하나입니다.
전망대의 케이블카
여기서 독도방향으로 맑은 날 보면 독도가 보인다고 하네요.
우리가 갔을땐 물안개와 비가 있어서 독도는 보이지 않았지만 스카이라운지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울릉도의 정취에 흠뻑 젖어들였지요.
도동의 산책로..야간이라 아름다운 불빛과 물빛이 어울러져서 한참 아름답습니다.
멀리보이는곳이 도동항의 입구입니다.
산책로
울릉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광복절날 독도를 가기위해서 유람선에 올랐습니다.
독도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딸린 섬
자료를 옮깁니다.
면적 0.186㎢이며. 독섬이라고도 한다. 울릉도에서 남동쪽으로 90㎞ 해상에 위치하며, 동도(東島)·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산재하는 36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동도·서도 사이는 너비 110∼160m, 길이 330m의 좁은 수도(水道)를 이룬다. 동도는 해발고도 98m에 화산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졌고 분화구가 있으며, 서도는 해발고도 168m에 안산암·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응회암(凝灰岩)으로 되어 있다. 동도를 암섬, 서도를 수섬이라 하기도 한다.
옛날에는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우산도(于山島) 등으로도 일컬어졌으며, 1881년 독도로 개칭되었다. 울릉도가 개척될 때 입주한 주민들이 처음에는 돌섬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섬으로변하였다가 다시 독섬으로 변하였고,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독도가 되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이 섬을 발견한 배의 이름을 따서 불렀는데, 프랑스에서는 리 앙쿠르(Li ancourt), 영국에서는 호넷(Hornet)으로 해도에 표기하고 있다. 1905년 러일전쟁을 통하여 독도의 가치를 재인식한 일본은 같은 해 2월 22일 일방적으로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개칭하고 일본 시마네현[島根縣]에 편입시켰으며, 이후 계속해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여 현재까지 한국과 일본 간의 외교현안으로 남아 있다.
섬은 동도와 서도 사이의 형제굴, 동도의 천장굴 등을 비롯한 해식동굴과 해식대 및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강한 해풍과 부족한 토양 탓에 바위 틈에 약간의 식물들이 자랄 뿐 한 그루의 나무도 없었으나 소나무와 동백나무를 옮겨 심어 지금은 꽃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경비대가 상주하게 된 이후 바위 위에 터를 닦아 집을 짓고 간이선착장을 만들었으며, 여러 곳에서 수질이 좋은 용천(湧泉)이 발견되어 식수 문제도 해결되었다. 섬 주변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함에 따라 많은 어족이 모여들어 어장으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1954년 8월에 건설한 등대가 있다. 바다제비·슴새·괭이갈매기 등 이곳에 모여드는 희귀조를 보호하기 위해 1982년 11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 해조류(바다제비·슴새·괭이갈매기) 번식지로 지정하였다
얼굴바위입니다.
여기는 독도 동도입니다.
독도의 서도
광복절이라 우리도 태극기를 가지고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군데군데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곳곳에 태극기를 꽂아 놓아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지요.
계단위로는 출입금지라 올라 갈 수가 없었구요.
체류시간은 20분으로 상당히 짧았습니다.
직접 내 발로 밟아 본 느낌은 신기함도 있었고 이 땅이 진짜 우리의 땅 독도인지 확실한 사명감이
들었어요.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의 땅 독도를 반드시 지켜야 할것 같습니다.
비가 얼마나 오는지..우비가 없으면 순식간에 옷이 젖어버리더군요.
카메라에 물방울이 스며들어서 얼룩져서 제대로 사진도 찍기 힘들었습니다.
우리가 타고온 유람선배이고 옆에는 고기잡이 어선한척이 있었습니다.
거주민이 사신다고 하니 이 배로 오징어를 잡는가봅니다.
독립문바위 동도에 있습니다.
동도와 서도를 모두 보고서 유람선이 독도주변을 한바퀴 도는데 비가 들이쳐서 힘들었지만
자랑스럽고 늠름하게 서 있는 독도를보니 대견스럽더라구요.
이렇게 짧은 시간을 뒤로하고 배는 울릉도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울릉도 도동의 밤풍경
사자바위
남근바위
육상관광으로 북면으로 이동해서 나리분지를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울릉도에서 묵호항으로 나가는 한겨레호입니다.
새벽일찍 출발하여 2시간30분 소요되어서 묵호항에 도착하여 서울가는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우리의 땅 독도를 왜 지켜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번에 확실히 알았습니다.
독도는 우리의 땅이고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기에 다른나라가 넘보나봅니다.
힘이 약하면 언제든지 딴소리 하니 우리국민들도 국력을 키우고 애국심을 가지고 독도를 지켜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