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지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진 보성녹차밭, 보성다원으로 올라가기전 입구에 있는 조각입니다. 저 뒤로 예쁜 팬션 같아 보이는데.. 지은지 얼마 안되었나 봐요.
높이 솟은 나무 사이로 매표소가 있습니다.
따가운 햇살을 시원하게 가려주는 아름다운 숲길을 지나 걷다보면
대한다업주식회사 (大韓茶業株式會社)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와~ 드디어 보이는 아름다운 녹차밭
생각보다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다보면 땀이 줄줄 흘러요. 그래도 끝없이 펼쳐진 녹차밭 전경에 가슴이 뻥뚫립니다. 전망대가 3군데나 있어요.
요기가 중앙 전망대인가 그럴꺼에요. 요기까지는 그래도 쉬엄쉬엄 오를만 합니다만 날이 너무 더워서 요기까지만 오르기로 했어요 ㅜㅜ
다시 내려가는데 귀여운 청설모가 반겨주네요~
너무 귀여워요. 사진을 찍는데 열심히 쩍벌포즈를 뽐내더니 쪼로로 나무위로 사라졌어요.
나중에 애인 생기면 꼭 다시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