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젖줄인 한강에는 시민공원이 많다.시민공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접근성도 높다..
서울의 여느 한강시민공원보다도 더 많이 알려진 구리한강시민공원..경비행장이
이웃에있기도하지만..구리시민한강공원이 유명한이유는 서울에서 가깝다는이점과,
봄에는 유채꽃축제..가을엔 코스모스축제가 대규모로 열리기때문이라고 할 수있다.
금년 유채꽃축제기간에는 주인공인 유채꽃이 개화전에 열렸다.그래서 그냥 사람구경(?)만
하고왔는데 미련이 남아서 축제가 끝난후에 다시 유채꽃을 면회하러 다녀왔다.
▲주차장에서 유채꽃을 만나러가는 입구
▲주차비 3천원 준비해주세요.
▲가족동산이다.
▲시민공원을 흐르고있는 여울천..이름이 참 이뽀..
▲주인공 유채꽃..
평소에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을 갈 기회가 거의 없다.양평이나,춘천쪽으로 가기위해 공원옆의
시원하고 넓은길을 쌔~앵~~ 통과는하지만,일부러 들어가서 쉬지는않는다.다만,일년에
두번정도(유채꽃축제때와 코스모스축제때)는 일부러 찾아간다.축제를 보기위해서..
한강을 낀..넓은공원이다보니 바람이좋아서인지 연(燕)을 보는경우가 많은데..
축제기간이 지난 이날도 큰연,작은연등(조심!!발음을 잘못하면 오해받을수있으니..
큰년,작은년은 절대아님) 여러 연들을 볼수있었는데.그중 특별한 연을 만났다.전에도 한 두어번
멀리서 이 연을봤지만,이날은 운좋게도 바로 가까운곳에서 기계연(? 정확한 이름을 몰라서)을
만났다.구리시민이시라는데..연을 날려 곡예를 보는즐거움을 안겨주신다.구리시에서 수고비라도??
좋아서 하신단다.나중에 알았지만 이런분이 또한분 계셨네?
▲단독 곡예비행이다..원본은 더 길지만 3분정도로 만들었다.편집스트레스 받기싫어서 그냥..
▼단독비행중 펼처지는 곡예비행
▲이 고래는 하늘을날고 싶은가보다.
▲코스모스 조형물..
▲코스모스축제때는 단연 인기"짱"인 조형물이지만,유채꽃축제장에서도 역시 인기"짱"
▲자전거가 눈을 잡아서 한컷!!
▲사진들을 찍느라고 원두막이 비지를않았다..한참을기다려서 어렵게 빈 원두막을 잡았다.
▲유독 한녀석이 키자랑을 하기에..이놈..잡았다..
▲여울천에 지는해를 잡아 가뒀지롱~~
▲요건 어린 친구가 날리는 작은 연이다..
▲요녀석도 도망가려하기에 여울천에 잡아둔다.
▲쌍연의 등장..합동곡예비행이 펼쳐진다.
▲이 두분이 연 연기를 연출해줬다.왼쪽분이 처음 단독비행을 보여주신분이고,오른쪽은 합동비행을..
▲배낭을 짊어지고 연을 날리는..
▲유채 말고도 이런 꽃들도 만날 수 있다.
두어시간정도면 느긋하게 산책을 하며 연인,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있다.
요즘 시대가 어떤시대인가?남사시럽게? 찾아가는길..이런거 이젠 안쓴다..
네비에 구리한강시민공원..이거 한번치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