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요즘 같은 때에,
애인과 볼거리 가득한 거리를 거닐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가득하여-
남자친구와 함께 삼청동 거리를 돌아다니며,
볼거리 가득한 구두거리, 악세사리, 옷 가게들을 구경하고
삼청동 맛집에서 맛난 밥도 먹구요-
삼청동 카페골목 중 예쁜 인테리어의 조용한 카페를 찾아
맛있는 팥빙수도 먹고 왔답니다 ^.^
한마디로 삼청동은 데이트 코스로 최고인 것 같아요!
우선, 삼청동 가는 방법은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나와서 걸어가도 되고
택시타고 "삼청동 카페길이요" 라고 말하면 기본요금 나오더라구요!
삼청동 가는 길 참고하세요
볼거리가 많아서 삼청동 길을 따라 쭉~ 돌아다니니,
배가 고프고~날씨도 살짝쿵 더운게~ 뭐라도 먹어야 겠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열심히 구미를 자극하고 땡기는 맛집을 찾아 고고씽~했죠!
삼청동에는 정말 맛집도 다양하고 많잖아요. 뭘 먹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역시 삼청동 하면 떡갈비니까~ 떡갈비를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워낙 부대찌개를 좋아해서
삼청동에 다른 맛있는 맛집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삼청동에 부대찌개 집 간판을 보자마자 "부대찌개다!!" 하면서 바로 들어왔네요 ㅎ
한국금융연수원 근처에 삼청칼국수와 삼청수제비집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부대찌개 맛은 얼큰하고 맛있었고 무엇보다 다른 부대찌개 집에 비해 햄이 많다는게 좋았어요.
하지만 밥의 양이 너무 작아서 한공기 더 시켰네요. 두공기를 먹으면 다른 곳에 한공기 정도?
이곳은 제가 찾은 아주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예요.
위치는 삼청수제비 맞은 편 골목 뒷편에 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브랜드 커피숍에 비해 작고 사람도 없었어요.
저는 조용한 카페를 좋아라 하기에~ 이 곳을 선택했죠.
팥빙수를 시켰는데 형식이 아닌 맛있는 과일 팥빙수여서 맛있게 냠냠 먹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 남겼네요 ㅎㅎ
무튼 인테리어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조용하고 팥빙수도 맛있어서
남자친구와 좋은 시간 보냈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