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한마당 축제....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축제...
서울에서 가까운 과천에 이렇게 훌륭한 축제가 있었는데 왜 여태 몰랐을까????
15회만에 처음 이 축제를 접하게 되었다는 아쉬움과 이제부터라도 알게 되었다는 감사함이
교차되는 하루였다.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렸는데, 24일 밤 너무 늦게 도착해 중요한 공연을 못 본 아쉬움에 다음날(25일) 다시 한 번 축제장을 찿았다.
여기저기에서 열리는 작고 큰 공연들....
세계 유수의 거리축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멋진 공연들이 많았다.
스페인에서 온 퍼레이드 팀의 "마법의 밤" 공연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줄광대 김대균의재미있는 줄타기여행 <판놀음>을 감상한 주 행사장에서 성대한 폐막공연을 보고 집에 돌아왔다. 과천시 중심가에서 이런 훌륭한 축제가 벌어지다니, 우리나라의 문화잠재능력에 찬사를 보냈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동영상> 갤럭시S 찍은 것 3편을 올려 본다.
△ 작사(XARXA)라는 스페인 퍼레이드팀이 만들어 낸 <마법의 밤>
△ 줄광대 김대균의재미있는 줄타기여행 <판놀음>
△ 과천한마당축제, 며칠동안 하늘에서 땅에서 물속에서 다양한 퍼포먼스가..
끝나는 날의 밤 하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