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근대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곳이 참 많은 곳 인천입니다.
인천의 성냥공장 아가씨는 지금 무얼 할까?
송림동 성냥공장, 용현동 옐로하우스, 그리고 이곳 옥련동 송도해수욕장.. 다 어디 갔습니까?
인천시립박물관의 형상은 바다색을 기본으로 송도 앞바다를 향해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그 입구 쪽에 지석묘 한 기가 있네요. 학익고인돌이라고 ..
인천 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이 붙어 있습니다.
공산주의 세력에 빼앗길 뻔 했던 우리 자유대한 한반도를 지켜낸 인천상륙작전을 공부해 봅니다.
자유수호의 탑에서 바라 본 서해바다. 인천대교가 보입니다. 송도신도시가 보입니다.
가천박물관은 의학박물관입니다. 손님을 반기지 않는 인상을 받아서 입구만 바라보다 지나쳤습니다.
가천박물관 옆의 <미륵대도 총무원>이라고 되어 있는 찻집 느낌의 예쁜 집이 눈에 띕니다. 뭘까요?
해발고도 173m의 청량산 기슭에 미륵대도 금강연화종 도량이 있구요~
올라가는 비탈길에 천지간 도량과 덕량의 대장군 뒤로 네모 세모 원 모양의 기둥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기하학을 좋아하는 종교인가요?
메인 빌딩 오른쪽에 미륵불이 곧 오실 것 같습니다.
박물관 기념관 뒤의 고급 주택단지는 인천광역시의 비버리힐스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興輪寺(흥륜사)는 1376년 고려 우왕2년에 지어 절이름을 청량사라 하였고 흥륜사를 안고 있는 산의 이름도 청량산이라 불렀다 합니다. 임진왜란 때 불 타 없어져 340년동안 공터로 있다가 1932년 진명대사가 다시 암자를 지었다 합니다.
입구에 "성불하십시요" 라며 허리 숙여 돌정승이 반겨 줍니다.
108계단 올라 가는 길에 누가 세어보라고도 안 했는데 다들 108 계단을 세며 올라 갑니다.
파노라마(Panorama) 사진 기법으로 다웅전을 나눠 찍어 봤는데 실물처럼 깔끔하게 나오지 않네요.
보조금 없어지기 전에 폰을 다시 바꿔야겠습니다.
흥륜사 부설 납골당의 현판은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쓰셨네요. 정토원(淨土院)
인천송도 꽃게거리가 모텔과 노래방으로 즐비한 모습이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사라져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썰렁한 구 송도의 활기를 다시 살리려면 인천 앞바다에 배가 들어 와야 하나요?
우리 경제가 살려면 인천 앞바다에 들어오는 배보다 나가는 배가 많아야 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