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숙 축제MC의 진행으로 농업과 예술의 앙상블 무대가 마련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 2회째 맞는 감귤밭 콘서트, 드릇party문화제가 7월 31일(금) 제주 강정동 한라뜰 감귤농원에서 열렸습니다. 타악, 전통음악, 연주곡, 퍼포먼스, 부토, 라이브페인팅, 실험음악 등 여러 예능 예술인들이 무대에 섰습니다.
대륜동 난타 <아드레날린 빵빵>이 무대의 기를 빵빵 살려 줬습니다.
제주 대표 농산물 감귤의 생산활동을 예술활동과 연합하여 새로운 6차 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는 자리였습니다.
제주 귀농 농업인의 삶의 질도 높이고 제주감귤 브랜드 이미지도 높이는 자리입니다.
일본에서 오신 실험음악가이며 전천후 뮤지션 사토 유키에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밤하늘 연주
신체장애를 딛고 예술의 한계에 도전하는 퍼포먼스 아티스트 강성국
그 외에도
제주어 지킴이 가수 뚜럼&러피,
퍼포먼스 작가 김석환의 라이브페인팅,
첼리스트 문지윤,
플롯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원주연,
제주 무용계의 샛별 라무와 김한결,
타악 연주 박미루,
브라스밴드 서귀포팝스 오케스트라 ...
감귤밭 농사짓고 노래하고, 귀농하여 즐기면서 사람 만나고..
축제는 지역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겁니다.
내년에도 훌륭한 무대로 ..
축제무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709-64 (서귀포시 대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