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인‘1500년 전 백제와의 만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5년 생생문화재 집중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립공주대학교박물관이 공산성과 수촌리고분군에서 진행한다.
공산성에서는 매주 토요일(홀수달 마지막주는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되며공산성에서는 백제의 주거문화와 성곽 축조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백제주거지 발굴체험’을 비롯해‘성벽 다지기 체험’과 전통문양 체험인‘백제연꽃무늬 와당 만들기(석고방향제) 체험’등이 9일 내내 진행된다.
<공산성 백제 탐험대>라고 써 있는 단체복을 입고 열심히 땅을 파 본다. 백제시대 삼족토기와 백제문양의 와당 생활도구 등이 땅 속에서 나온다. 신기해 하며 계속 판다.
그리고 다시 원복하는 재미는 집짓는 맛을 보게 된다.
이 생생문화재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운영 당일 오전 10시와 13시 2회씩 예약제로 진행되며 마지막주 수요일에도 똑같이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산성프로그램은 공주대박물관(☏041-850-8834), 수촌리고분군 프로그램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041-840-5058)에서 주관한다.
발굴 체험을 통해 고고학과 백제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주의 대표 백제유적인 공산성과 수촌리 고분군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공산성에서 바라보는 고마나루 금강의 모습이 아름답고 찬연한 백제문화를 생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