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의 수문장 교대식이 영국의 근위병 교대의식보다 덜 유명해서 그렇지 내용을 보면 참 볼 만한 것 같다.
성의 경비를 담당하던 영국의 근위병처럼 조선시대 왕궁의 경비를 맡았던 금군과 수문장이 오늘에 다시 보여지는 것이다.
조선시대에는 궁성의 개폐의식, 시위의식, 행순 등이 있었는데 현재의 수문장 교대의식은 이 세가지 의식을 하나로 결합하여 재현한다.
매일 세 차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지하철 시청역에서 나와 바로 볼 수 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1시00, 14시00, 15시30
수문장 교대의식이 끝난 후에는 수문장 차림의 출연자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
한복 입어보기 체험도 인기가 좋다.
수문장 교대의식 중 관람객이 신청하면 수문군과 관람객이 함꼐 사진도 찍는 시간을 준다.
수문장 교대 후에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 여러명이 수문군과 함꼐 다양한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이 꽤나 많다. 단체관광객보다 개인관광객이 많아서 특히 좋아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줄을 서서 와플을 사먹어 봤다.
LIMBURG Waffle 이라고 써 있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