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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아름다운 가을은 와인축제시즌
taegeonwow    2016-09-13 죄회수 3,721 추천수 5 덧글수 2  인쇄       스크랩     신고


9월에 시작되는 스위스의 가을, 낭만적인 스위스의 가을은 입맛을 사로잡는 미식가들이 찾는 여행의 계절이다. 

여름에 만든 치즈와 곁들여 와인 맛을 보는 때, 포도 수확이 한창 때라서 작은 와인축제들이 스위스 각지의 포도 산지에서 열린다. 그 중에서도 꽃으로 장식된 수레 퍼레이드가 도시를 도는 와인 페스티벌, 뉴사텔과 루가노가 유명하다. 사냥철도 겹치며 와인축제는 맛난 고기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올 가을 스위스의 와인페스타들이 스위스관광청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 



△ 라보(Lavaux) 포도밭, 뤼트리(Lutry) 마을에서 열리는 포도 수확 축제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 25일 일요일 

매년 9월이 되면 뤼트리 마을은 포도 수확을 마무리 지으며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와인 셀러가 일반에게 공개되고 미식 식당들이 분주해 지고, 마을 사람들은 3일간의 화려한 포도 수확 축제, 페뜨 데 벙당쥬(Fête des Vendanges)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매년 약 2만명의 사람들이 축제 주말 동안 맛깔난 음식과 새 와인과 함께 콘서트와 다양한 음악 이벤트를 즐기고자 뤼트리 축제를 찾는다. 라보(Lavaux) 포도밭은 레만호를 접한 언덕에 발달한 포도밭으로, 2007년 9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일요일 오후에는 화려한 행진이 이어지는데, 600여명의 어린이가 전통 민속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축제에서 얻어진 수익은 뤼트리 어린이 캠프를 위해 전액 기증된다. www.fetedesvendanges.ch



△ 벨린쪼나(Bellinzona) 페스타(Festa) 

2016년 9월 2일 금요일 – 3일 토요일    

전통적인 이탈리아어권의 포도 수확 축제로, 화려한 의상의 퍼레이드와 다른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펼쳐지다. 티치노 주의 주요 품종인 메를로로 만든 와인은 풍부한 향미와 그윽한 잔향이 좋은 레드 와인으로, 완벽한 티치노 로컬이 되려면 레스토랑에 들러 보까리노(Boccalino)라 불리는 머그에 와인을 한잔 해도 좋겠다. 

이태리권의 축제 답게 먹거리가 빠지지 않는다. 그릴에 구운 고기, 옥수수 가루로 만든 폴렌타, 미네스트로네 수프와 구운 밤 등 메를로와 함께 할 수 있는 맛깔스런 음식이 한 가득이다. 각종 게임과 로또, 길거리에서의 댄스 파티 등도 흥미로운 구경 거리다.

금요일에는 저녁 6시에 축제가 시작되어 밤 12시 반까지 벨린쪼나 곳곳의 와인바에서 흥겨운 축제가 펼쳐지고, 피아짜 고베르노(Piazza Governo)에서는 밤 8시 반에 콘서트가 펼쳐진다. 

토요일에는 오전 8시에 음악이 있는 장터가 열리고, 오전 10시부터는 와인바들이 오픈하고, 오전 11시에는 음식이 가득한 가판대가 문을 연다. 오후 2시에는 티치노 민속 그룹이 공연을 펼치고, 치즈와 소시지 마켓도 열린다. 저녁 5시 30분부터는 와인 테이스팅이 열리고, 6시부터는 다시 음식 가판대가 문을 연다. 피아짜 고베르노(Piazza Governo)에서는 밤 8시 반에 콘서트가 펼쳐진다. www.bellinzonaturismo.ch



△ 멘드리지오(Mendrisio) 와인 축제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 25일 일요일 

최초의 와인 축제는 2차세계대전이 시작되던 해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는 지방 행사로 시작된 것으로 티치노주 멘드리지오의 농부와 와인 생산자들의 자신의 상품을 전시하던데에서 유래하였다. 이 지역의 노인들은 여전히 첫 축제가 열리던 그 해를 기억한다. 와인 생산자들이 최상의 포도를 수확하여 보다 훌륭한 와인을 만들어내고, 그 수상을 영예롭게 생각했던 그 때를 추억한다. 9월의 마지막 주말이 되면 가장 아끼는 옷을 골라 입고, 모두 거리로 나선다.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가 열리고 맛깔난 향토 음식과 좋은 와인을 음미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비아 스텔라(Via Stella) 거리와 코르소 벨로(Corso Bello)는 작은 장터를 중심으로 호기심에 가득한 사람들이 줄지어 늘어선 가판대를 기웃거리는 사람들로 가득 메워진다. 군밤부터 향 스틱까지, 무지오(Muggio) 계곡에서 생산한 치즈부터 오리엔탈 향 그윽한 향수까지 쇼핑하는 모습이 정겹다. 멘드리지오 중앙의 구시가지에서 축제가 열린다. www.sagradelluva.ch



△ 퍼레이드가 있는 뉴샤텔(Neuchâtel) 와인 축제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 25일 일요일 

뉴샤텔 빈티치 페스티벌(Neuchâtel vintage festival)은 무척 독특한 축제 중 하나. 3일 밤 낮으로 진행되는 이 축제는 1902년부터 정기적으로 열리는 마을 잔치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일요일 오후 화려하게 장식된 꽃 마차를 대동한 커다란 퍼레이드. 어린이들도 화려한 의상을 입고 신나게 행진을 한다. 금요일 밤에는 시끌벅적한 ‘구겐무직(Guggenmusik)’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www.fete-des-vendanges.ch

태그  스위스축제,스위스포도축제,스위스와인페스타,스위스관광청레만호,라보포도밭,보까리노,벨린쪼나페스타,구겐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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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주   2016-09-23 00:35 수정삭제답글  신고
Switzerland 이름만 들어도 가고싶은 나라. 더구나 스위스가을 스위스와인 스위스축제 모두 끌리는 단어들이지요
우유빛   2016-09-22 12:06 수정삭제답글  신고
시골축제 마을축제 어딜가나 와인축제가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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