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 명동거리가 한 때는 우리나라 최대의 중심가였는데 점점 빛을 잃고 밤도 어두워지며 강남 압구정으로 젊음의 열기도 빼앗겨 갔지요. 그런데 최근들어 외국 관광객이 물밀듯이 밀려와 이제는 젊음의 에너지를 되찾고 있습니다.
다시 밤이 밝아졌고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로 이용하고 있으며, 여기가 중국인지 일본인지 모를 정도로 중국말과 일본말이 한국말보다 더 많이 들립니다.
명동빛축제라는 것이 등장하면서 축제의 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저는 촛불시위 역사의 현장에 참여하려 서울에 왔다가 잠시 명동에 들렀는데
빛축제가 반겨주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신기한 먹거리가 많아서 참 좋았습니다.
거리음식 마차 세 군데만 들르면 배가 부릅니다.
꼬리치는 랍스터구이, 바나나쵸콜릿, 문꼬치, 크로와상붕어빵, 씨앗계란빵, ..
정말 군것질의 천국입니다. 명동 길거리음식 주전부리 등 검색어로 알아볼 수 있어요^^
먹을 게 이렇게 많고 즐거울 수가 없더군요
특이한 핑거푸드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마법의 크레페도 옛날짜장면도 청년사업가들이 만들어낸 멋진 아이디어 상품들이고 정말 외국에 온 기분입니다.
케밥, 소시지떡갈비꼬치, 치즈구이, 누텔라 크레페, 그리고 다코야끼키와 오코노미야끼가 합쳐졌다는 오미야끼
쇼핑의 천국 명동이지요
글로벌 패션브랜드.. 눈스퀘어(Noon Square. com)라는 곳에 들어가 봤어요
H&M, ZARA, ROEM, SHOGUN, BROWNBREATH, SHOESPA, ..
그리고 책도 읽고 사고 한 곳은 명동북파크 (BOOKPARK. com)
CGV에서 영화도 보고,
DUTY FREE SHOP도 들러보고 눈을 즐겁게 하지요~ 롯데면세점 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