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 제 개 요
○ 명 칭: 제10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Uijeongbu International Music Theatre Festival 2011
○ 기 간: 2011년 5월 10일(화) ∼ 5월 28일(토), 19일간(예정)
○ 장 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소극장, 야외, 의정부시내일원
○ 프로그램 : 총 6개국 80여회 프로그램 예정
◎ 공식참가작 :
- 해외초청작
- 공동제작 창작음악극 등 국내초청작
◎ 프린지 프로그램
- 다양한 형식의 야외공연
- 체험 프로그램
◎ 문화예술교류
- 국제학술심포지엄
- 예술체험워크숍 및 예술가와의 대화
◎ 전시회 및 기타
○ 주 최: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회, (재)의정부예술의전당
○ 주 관: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회
축제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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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매년 5월, 문화의 도시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국제공연예술축제이다. 2002년 제1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개최 이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국내외 유수 단체의 실내극 및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극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극을 선보이는 공연예술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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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세계 우수 축제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작품성과 음악극의 지평을 확대, 오는 5월 10일(화)부터 5월 28(토)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프랑스, 러시아, 미국, 호주, 이스라엘 등 6개국에서 초청되는 80여개의 공식초청작, 통나무집 모닝콘서트, 찾아가는 축제 등의 다양한 프린지프로그램, 국제 심포지엄,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2. 축제 공연 소개
☑ 음악극과 음악극축제 No.01 |
2002년 시작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극이라는 형식 안에 음악을 포함하고 있는 모든 장르의 공연예술을 포용하는, ‘음악극’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축제를 만들어 내었다.
음악극(Music Theatre)이란, 연극, 뮤지컬, 오페라, 멀티미디어 공연, 한국형 창작극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에서 음악 또는 사운드가 극 전개와 이해 상, 필수불가결한 창작 요소로 쓰인 모든 극을 포함한다.
점점 공연 장르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더 이상 예술작품을 장르로 구분 짓는 것이 무의미해지고 있는 현대공연예술의 경향에 앞선 선택이었다. 세계무대에서 검증을 거친 최신경향의 음악극 및 신진예술가들의 신선한 작품,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 등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극을 선보이며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국제음악극워크숍, 심포지엄, 예술가와의 대화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제공연예술축제로써의 기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2008년부터 음악극축제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ITI(국제극예술협회)의 음악극분과장 라우어 버만이 2009년부터 Program Advisor로 위촉되어 음악극축제의 국제적인 위상이 더욱 강화되었고, 지속적으로 국제적인 공연예술축제로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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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와 전망 No.02 |
2004년 문화체육관광부 특성화연극제육성사업 지정
2005년 경기도 방문의해 10대 기념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국내 축제평가 최우수축제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 최우수축제
2008년 총 11만 관객 동원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 우수축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축제평가 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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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음악극 축제 소개 No.03 |
2011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최진용)가 10회를 맞이하여 음악극축제의 내실을 강화하고 축제의 성숙단계에 진입하여 세계 속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 유치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총 6개국에서 80여단체가 공식초청 및 프린지로 참여하여 2011년 5월 10일(화)부터 28일(토)까지 19일간 개최한다.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축제는 <음악극축제>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시민들이 무대에 직접 설 수 있는 프린지 프로그램 기획하고, 새로운 음악극 및 예술가를 발견, 공연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음악극 축제 프린지 경쟁부분을 신설하였다.
또한 지금까지 초청된 적 없는 국가의 음악극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한국적 소리와 음악을 담은 음악극을 공동 제작하여 한국적 음악극의 지형을 확대, 음악극의 개념과 세계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심포지엄과 관객들과 소통하는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 노인들을 위한 ‘체험 워크숍’,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도 예술가’, 공연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하는 ‘예술, 관객에게 말을 걸다’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개막작품으로는 이스라엘의 시각, 청각 장애인 배우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프로페셔널 장애극단 Nalagaat 의 <Not By Bread Alone>이라는 작품을 초청한다. 이 극단은 시청각장애를 가진 프로페셔널 배우로 구성되어, 극단 활동을 통해 이스라엘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자국 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스위스 등 해외에서도 많은 공연요청을 받고 있다. 최근 2010년 7월에는 영국 런던국제연극제(LIFT)에서 긍정적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고, 2012년에는 다시 미국 장기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다른 초청작으로 수많은 악기를 연주하며 인형 뮤지컬을 선보이는 미국의 퍼포머 Mr. Grego가 공연한다. Mr.Grego는 수십 년 간 전 세계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형식의 춤, 마임, 가면극, 인형극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선보여 온 베테랑 아티스트로, 작품을 통해 일인극으로 얼마나 다양하고 화려한 공연이 가능한 지 보여준다.
2010년 아비뇽 축제에서 호평을 받은 프랑스 Dos A Deux 극단의 욕망의 파편 (Fragments Du Desir)도 초청된다. 동성애자인아들과 아버지, 그들을 염려하는 집사, 그리고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장님, 이 4명의 등장인물이 자신과 타인 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판타지적 이미지로 표현하였다. 그동안 Dos A Deux 극단은 45개국 이상 해외 투어로 작품들에 대한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10년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에서 큰 성공에 이어 여름과 가을에 브라질 컬쳐 센터의 초청으로 본 공연을 선보인다.
제작 공연으로는 엘지아트센터와 판소리만들기 자와 함께 브레히트의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판소리로 극화시킨 <억척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 국내외의 음악극으로 수준높은 작품들이 초청되어 공연될 예정이다.
프린지는 축제 전과 축제 기간의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서비스 ‘Run To U’, 다양한 형식의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하는‘New Arts for U’, 직동공원의 통나무집에서 펼쳐지는 모닝 콘서트 ‘Special for U’, 의정부시 지역단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 I Love U’,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With U’가 펼쳐진다.
10회를 맞은 음악극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최진용 집행위원장(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 겸직)은 “그동안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뿐 아니라 의정부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축제로 그 역할을 다해왔다” 며 “10회를 맞은 음악극 축제는 앞으로 세계 우수 축제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음악극의 작품성과 지평을 확대하여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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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10주년 기념 초청작
개막작 ““Not By Bread Alone””
이스라엘 The Nalaga’at Deaf Blind Theatre Ensemble
2002년, 시청각장애를 가진 프로페셔널 배우로 구성된 극단 활동을 통해 이스라엘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설립되었다. 비영리단체로서, 정부와 기업, 민간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극단의 공연장 The Nalaga’at Center에서는 시청각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국내외 방문자들이 특별하고 감동적인 체험을 하고 있다. The Nalaga’at Center와 그 극단은 장애인들에 의해 운영되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사례로서, 이스라엘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공연요청을 받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스위스, 최근 2010년 7월에는 영국 런던국제연극제(LIFT)에서 긍정적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고, 2012년에는 다시 미국 장기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제과점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배우들은 실제로 반죽을 치대고 빵을 만들어 굽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이 흔히 공연장에서 기대치 못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욕망의 파편 (Fragments of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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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Dos A Deux 극단
“서로 다른 네 명의 인물들의 삶, 감정, 욕망의 단편들을 통한 타인에 대한 이해”
동성애자인아들과 아버지, 그들을 염려하는 집사, 그리고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장님, 이렇게 4명의 등장인물이 자신과 타인 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판타지적 이미지로 표현했다. Dos A Deux 극단은 45개국 이상 해외 투어를 했으며, 2010년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에서 큰 성공에 이어 여름과 가을에 브라질 컬쳐 센터의 초청으로 본 공연을 선보인다. |
그레고 인형 뮤지컬(GREGO Musical Puppets)”
<작품소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연주와 재미있는 인형극의 복합 퍼포먼스”
그레고가 선보이는 마술과 같은 인형극, 그레고의 인형음악대
수많은 악기를 다루는 퍼포머 Mr. Grego(미국인)가 유머 넘치는 인형 뮤지컬을 선보인다. Mr. Grego는 수 십 년 간 전세계 어린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형식의 춤, 마임, 가면극, 인형극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선보여 온 베테랑 아티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