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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Sat) ~ 2010-10-17(Sun) / 16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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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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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장군산영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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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산구절초 꽃 축제위원회, 영평사 신도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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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57-1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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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ngpyungsa.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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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자연/생태, 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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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축제, 공주장군산영평사, 영평사구절초꽃축제, 백련화백련차, 템플스테이, 산사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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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불멸의 행복 영평사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공주시 장기면 산학리 장군산 해뜨는 마을 동쪽자락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에 마곡사 갑사 동학사 등의 고찰들과 연계한 명찰순례 불자들이 많이 찾는다. 경부고속도로 조치원IC에서 30분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IC에서 30분 호남고속도로 유성IC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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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산은 작지만 풍수적으로는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룡(逆龍)이라 하여 기운이 세찬 명당이라 불린다. 장군산!(將軍山) 국토의 7할이 산인 우리나라, 산봉우리 이름이 장군봉인 산은 많다. 하지만 과문한 탓이겠지만 산의 이름이 장군인 산은 아직 듣지 못했다. 기운이 제일이어서 장군인가 명당이 많아 장군인가? 요즘 행정수도 이전설이 나오면서 장군산 어느 자락에 청와대가 들어온다는 말도 우연은 아니런가. 어느 등산가는 큰 나무숲도 없고 두 시간이면 다녀오는 정상을 다녀와서 하시는 말씀 “태백산에서도 느끼지 못한 거대한 기운, 어떤 두려움 같은 경외심을 느꼈어요, 굉장히 큰 산입니다, 이 명산에 안겨있는 영평사 앞으로 대한민국 국찰(國刹)이 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들어오면 편안하다고들 말하는 영평사는 아직도 반딧불과 가재 다슬기가 사는 청정한 물과 공기를 간직한 조용하고 아늑하며 청정한 수행도량이다. 봄에는 매발톱꽃, 할미꽃이요 여름에는 백련이며 가을에는 구절초 꽃 등 온갖 들꽃들이 앞 다투어 반기는 꽃 대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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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 이래 인류가 추구해온 것은 행복이며 세계속의 모든 종교와 과학이 지향해온 바 역시 인류행복과 세계평화 라는 명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명멸해간 많은 성현들이 그 생애를 헌신한 것 역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 산승은 이 행복과 평화에 대하여 가장 큰 고민을 하신 분이 바로 석가세존이시며, 이를 가장 완벽하게 해결하고 일체중생을 그 세계로 이끌어 주신 분도 부처님이라고 믿는다. 일대사인연 즉 중생 생사윤회의 큰 고통을 해결해 주신일도 그렇거니와 모든 성인 가운데 인류의 행복은 물론 사생(四生: 태로 태어나는 것, 알로 태어나는 것, 습기로 태어나는 것, 변화로 태어나는 것), 6범4성<六凡四聖: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인간계 아수라계 천상계 성문계 연각계 보살계 불계>의 가치를 평등히 보시고 일체중생을 다 함께 최고의 행복으로 인도하시고자 한 분은 부처님 한 분 뿐이다. 따라서 절이라는 곳은 이 위대한 스승 무연의 대자비로 일체중생을 어루만져주시는 자비도사께서 상주하시면서 중생을 제도하시는 도량이므로 영원하고 궁극적인 행복이라는 의미가 담긴 영평사라고 이름 했다. 또한 도량에서 추구해야 할 일이 바로 중생행복 세계평화라고 믿기에 이 도량에서 상주하는 대중은 물론 한 번 무심코 다녀가거나 절 이름을 듣거나 생각만 해도 불멸의 행복을 얻으소서, 그리고 이 도량에 사는 미물은 물론 도량 위 공중을 지나간 날짐승조차도 평안을 얻는 도량을 만들겠다는 서원을 담아 영평사라 명명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 말사로서 6동의 문화재급 전통건물과 3동의 토굴을 갖춘 대한민국전통사찰 제78호의 수행도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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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평공덕회(永平功德會) 총신도회로서 백련회 지장회 봉사단 청소년회를 두고 있다. 영평공덕회의 이념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이라는 불자 근본서원에 바탕을 두며 염불참선 수행을 통한 자아발견(상구보리)과 신도회 활동을 통하여 하화중생의 원력을 완성되도록 하고자 한다.
• 백련회(白蓮會) 60대 이상의 불자동아리로서 나무아미타불 염불수행을 목적으로 한 모임이다.
• 지장회(地藏會) 60대 미만의 불자동아리로서 문병 등 애사에 상조하는 목적으로 한 모임이며 지장보살의 본원력을 따라 실천 수행한다
• 봉사단(奉事團) 무의탁노인 환자 등 불우이웃을 찾아 청소 세탁 등 필요한 봉사로써 보시바라밀을 실천한다.
• 장학회(裝學檜) 영평공덕회의 기본 목적사업인 도제(불자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금은 회원 특별회비 1천만원과 영평식품의 후원으로 15년째 계속하고 있다. 지난해 익명의 노 불자님이 쾌척한 2천만원의 기금으로 좀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후원금 모금운동으로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장학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 청소년회 오늘의 청소년 의식은 미래 한국인상이라는 믿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실로 영평사의 주력 불사라고 할 청소년회에는 사단법인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 공주지부, 공주청소년자원봉사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의 부서를 두어 청소년을 불자로서만이 아니라 미래 한국을 바꾸는 주춧돌이 되게 하고자 한다.
• 대 사회활동 위의 청소년회 외에 교도소 수용자 교화, 군부대 포교, 면내 불우이웃 돕기 등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연간 소요되는 예산 1억여원은 영평식품의 후원금과 약간의 신도성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 문화활동 우리 토종 야생화를 좋아 하다가 가을 대표 우리 꽃 구절초에 매료되어 그 아름다움을 이웃과 나누게 되었다. 꽃을 가꾸고 꽃을 따서 차를 다려 오가는 분들과 음미하던 어느 날 비길 수 없는 희열을 느꼈다. 꽃을 감상하는 사람들도, 화려하거나 요염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자신의 자태를 숨길 듯 그러나 유감없이 발산하는 선모화도 모두 그렇게 희열에 가득 차있었다. 문화의 연원은 이 기쁨, 이 행복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구절초 꽃 축제를 시작하게 되어 매년 10월 한 달 내내 이런저런 행사를 한다. 얼마 전에 알게 된 시인이기도한 정송스님도 구절초 꽃을 무척 좋아한다며 하신 꽃 이야기가 너무 시적(詩的)이어서 소개한다. 구절초 꽃은 여타의 꽃들보다 화려하거나 요염하지도 않아요. 그 고고한 자태가 중년의 현모양처 같다고나 할까? 어쨌든 우아한 자신의 모습을 숨길 듯 말 듯 하는 달밤이나 여명의 구절초 꽃이란... 그리고 그 청순함이란 수행자의 법열이라고나 하면 비슷한 비유가 될까?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세시풍속 알리기, 다도, 꽃꽂이, 서예,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용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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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경제 자립, 수행자도 노동을 해야 된다는 신념, 수행과 노동의 일치, 물심양면을 함께 베푸는 불교를 제창하며 설립한 포교사업부의 생산 공장이다. 전 종업원 모두 수행하며 일하며 부모님이나 부처님께 올릴 공양거리를 만드는 정성으로 임하고 있다. 모든 원자재를 토종만 사용하며 장류(된장,간장,고추장,청국장)와 죽염 제조는 재래전통방식만 고집하는 토종중의 토종식품으로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연구노력하고 있다. 아직 흑자는 내지 못하고 있지만 설립취지 대로 청소년회와 공덕회 목적사업을 착실히 후원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youngpyu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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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진달래 철쭉 금낭화 하늘매발톱 할미꽃 제비꽃 창포 꽃 파랭이 꽃 등 여름 : 옥잠화 수국 나리꽃 등 이런저런 야생화와 6월중순부터 8월중순 ........ 까지 백련 가을 : 선모화(우리 토종 대표 야생화 구절초 꽃)
음악회 : 10월 한 달 내내 전국 유명 연예인초청 산사음악회 1회, 매주 토·일요일 충청 공주지방 예술인 초청공연 및 우리 차 시음회 각종 예술품 전시회 시낭송회 등 고즈넉한 산중사찰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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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 잎은 아주 넉넉하다 백련 꽃의 아름다움은 어떠한 말로도 형용할 수 없다 백련의 향은 그윽함의 극치이다 백련의 품격을 고매하다는 선비 따위에 비교하면 모독이다
백련을 텃논에 심은 지 7년이다. 꽃이 아름다워서 그냥 옆에 두고자 한 것이었다. 같은 울안에 있어 보니 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언젠가 부터 잎의 넉넉함에 흠뻑 빠진 것이다.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맹맹이 코구멍 같던 마음이 넉넉해져 가슴이 더워짐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 시도때도 없이 연못을 거닌다. 꽃은 또 어떤가? 아름답다 경이롭다 옷깃을 여미지 않고는 연꽃을 다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 꽃말이 신성,군자라던가?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언어가 그것뿐이어서 일뿐이라고 나는 단언한다.향? 이른 아침햇살을 받으며 연못 갓길을 걸어보라 어찌 문외한에게 말로 전하리오.코를 찌르지 않으면서 청정법계를 이루는 향기는 꽃을 피우기 전부터 그렇게 불어낸다.
연꽃의 기품을 흔히 선비에 비교한다. 모독이다. 연꽃은 앎이 없다. 선비는 앎이 있다. 연꽃은 분별이 없다. 선비는 분별이다. 연꽃은 연꽃이다. 선비는 탈속 하고자 한다. 연꽃을 무엇에 비추어 보려 들지 말라 그것만으로도 큰 모독이다
연꽃이 불교 상징 꽃이 된 이유는 대강 아래와 같다.
연꽃은 진흙 속에 산다. 부처는 탐진오욕의 세속에 거한다. 연꽃은 흙탕 물에 물들지 않고 썩은 물을 정화한다. 부처는 중생의 오욕의 열뇌를 식혀준다. 연꽃은 애시당초 씨앗을 잉태하여 있다. 부처의 씨앗은 모든 중생에게 이미 잉태하여 있다. 연꽃은 꽃잎을 미련 없이 단번에 쏟아 버린다. 중생이 욕망을 단번에 비워버려야 부처는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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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정보 최종수정일: 2009-09-2911:18:58 TheFestiv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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