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초라는 꿀풀에서 나오는 토봉꿀 ("하고초꿀방아"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기획된 축제이다.
보랏빛 하고초 꽃밭이 논다랑이(다랭이논)에 화사하게 필 때면 누구나 어릴 적 꿀풀을 뽑아먹던 추억의 체험을 하고 싶어진다.
경남 함양군 백전면 양천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활짝 핀 보라색 꽃들을 많은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기도 하지만 특산물인 꿀을 사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2010년 6월은 제7회축제행사로 과거에 비하면 날씨 탓에 덜 아름다운 꽃밭을 즐기게되지만 역시 아름다운 꿀풀의 광경은 사람들을 벌떼처럼 모이게 만드는 데 부족함이 없다.
산간오지마을에서 생산되는 꿀을 행사를 통해 값싸게 구입하며 미꾸라지나 메기잡기 체험과 함께 하고초로 만든 튀김 전 비빔밥 동동주 등을 맛 볼 수 있다.
www.하고초.com 도 방문하여 정보를 더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