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고향으로 토지민속 문학마을을 1998년부터 조성하여 최참판댁, 토지세트장, 평사리문학관, 전통한옥체험관, 전통문화 전시․체험관이 위치해 있다.
우리나라 제1의 문학체험 마을이며 문학기행은 물론, 청소년 문학교실, 한옥체험 등 4계절 내내 다양한 민속문화 체험으로 국민 정서함양 및 민속 생태 원형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 최고의 문학테마 관광지로 2001년부터 개최한 토지문학제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업적을 기리고 전국 문인․ 문청들이 참여하는 문학한마당임.
- 평사리문학대상 및 하동소재문학상 공모 시상 토지토론회, 토지백일장, 생명의 편지쓰기
- 소설토지입체낭송대회, 퀴즈문학아카데미, 전통 혼례, 토지영화상영, 토지 극공연, 시화 그리기
- 전시(소설토지부채,시화 등) 및 민속전통 체험(토지통보환전, 토지서당 등)
2012년 하동군이 문학수도(文學首都) 선포 3년째를 맞아 대폭 성장한 축제로 탄생한다. 하동군 악양면 최참판댁 일원에서 열리는 토지문학제가 신규 프로그램을 크게 확대하고, 주말에 토지백일장을 개최하는 등 바뀐 모습을 보인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리며, 지리산·섬진강 등 하동을 소재로 시와 소설을 각각 1편씩 선정하는 "하동소재 작품상"이 시상된다. 그리고 문학제 참여자 중 모바일 즉흥시 백일장이 펼쳐진다.
최참판댁과 토지마을에 한지로 된 등으로 밤을 밝히는 별빛·달빛·불빛 문화페스티벌이 선보인다.
전통혼례를 치르고 북카페, 문학의 밤, 평사리문학대상, 퀴즈문학 아카데미, 어린이 사생대회, 전국 학생 휘호대회, "최참판댁 경사났네" 마당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