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제9회 오색별빛정원전
오색별빛정원전은 해가 지는 시간부터 21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토요일은 23시까지 연장 진행한다. 아침고요는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올해 9회를 맞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오랜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별빛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전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방문해 누계 방문객 약 백만 명을 넘어섰다.
‘오색별빛정원전’에서는 주요 정원마다 테마를 달리해 장소마다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추천 관람 코스는 △별빛 터널이 있는 고향집정원 △하트모양의 포토존이 있는 분재정원 △가장 화려하고 다양한 빛의 경관을 볼 수 있는 하경정원 △버섯동산으로 꾸며진 하늘길 △낙엽송을 타고 올라가는 덩굴을 감상할 수 있는 달빛정원 순이다.
또한 올해 새로 조성된 아침광장의 파도물결 구름다리, 잣나무 쉼터, J의 오두막 정원 등 조명 설치 구역을 넓혀 더욱 커지고 화려한 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오색별빛정원전을 시작하는 12월에는 두 가지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의 별빛을 채우다’는 겨울 빛 축제기간 동안 소원지를 하트 구조물에 매다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 각각의 소원이 모여 만들어진 커다란 하트를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행사는 12월 23일~25일, 3일 동안 진행하며 트리볼을 받은 방문객이 직접 트리를 꾸밀 수 있다. 트리볼은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