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태안 신두리 사구축제
바람과 모래가 빚은 예술
신두리 해안사구
- 위치 :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 길이/너비 : 약 3.4km, 너비 500m-1.3km
- 천연기념물 : 제431호
신두리해안사구는 2001년 11월 30일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사구는 태안반도 북서부의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규모는 해변을 따라 길이 약 3.4km, 너비 500m-1.3km로,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된 북쪽지역 일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신두리 해안의 만입부에 있는 사빈의 배후를 따라 분포하는데 겨울철에는 강한 북서풍의 영향을 받는다. 신두리 해안은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간조 때가 되면 넓은 모래 개펄과 해빈이 노출된다. 모래가 바람에 의해 개펄과 해변에서 육지로 이동되어 사구가 형성되기에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 일원에서 제5회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바다와 모래가 만든 생명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다양한 친환경 체험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반긴다. 버스킹 공연,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모래그림(샌드아트) 그리기 체험, 신두사구 생태체험 교실, 야외 모래놀이터, 3D 애니메이션 상영,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전시 등이 있으며 특산품 판매 및 먹거리장터, 생태학습체험 등 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