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기념관
다산기념관은 다산초당 남쪽 8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강진에서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신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1762-1836) 선생의 생애와 업적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자료와 다산 선생 관련 진품 유물을 전시하였다. * 참고사항 - 기념관 주차가 다산초당 관람에 편리. - 기념관을 먼저 관람한 후 다산초당 관람이 보다 효과적. - 대형버스는 주차하기 어려움(기념관 입구 쪽에 버스 주차공간이 있음)
관람시간 : 연중 09:00 ~ 18:00휴관일 : 연중무휴주차시설 : 승용차 42대
다산초당
강진만이 한눈으로 굽어 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한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강진 유배 18년중 10여년 동안을 생활하시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등 600여권에 달하는 조선조 후기 실학을 집대성 하였던 곳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진주목사를 지낸 정재원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28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문관검열, 병조참지. 형조참의 등을 지냈으며 1801년 신유사옥으로 경상도 장기로 유배되었다가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다시 강진으로 유배되었다. 처음에는 강진읍 동문밖 주막과 고성사의 보은산방, 제자 이학래 집 등에서 8년을 보낸 후 1808년 봄에 다산초당으로 거처를 옮겨 해배되던 1818년 9월까지 10여년 동안을 다산초당에서 생활하면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저술을 하였으며, 다산의 위대한 업적이 대부분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다산초당은 노후로 인해 붕괴되었던 것을 1957년 복원하였고 그 후 다산선생이 거처하였던 동암과 제자들의 유숙처였던 서암을 복원하였다. 다산초당에는 이밖에도 다산선생이 「丁石」이라는 글자를 직접 새긴 정석바위, 차를 끓이던 약수인 약천,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 연못가운데 조그만 산처럼 쌓아놓은 연지석가산 등 다산사경과 다산선생이 시름을 달래던 장소에 세워진 천일각이라는 정자가 있다.
관람시간 : 연중 09:00 ~ 18:00휴관일 : 연중무휴관람료 : 무료주차시설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