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이며 클래식 음반 전문매장 풍월당의 주인장으로 널리 알려진 저자가 유럽의 음악축제를 좇아 편력한 12년의 기록을 풀었다.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체크, 프랑스, 이탈리아 6개국의 18개 음악출제를 소개한다.
잘츠부르크나 뮌헨과 같이 널리 알려진 음악제도 있으나 토레델라고, 엑상프로방스 등 대부분 국내 어느 여행사를 통해서도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루트를 비롯해 각 축제의 공연 티켓 예약과 헌팅의 노하우, 축제도시 주변의 숨은 볼거리 등 어느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실용적인 정보가 담뿍 담겨있다.
저자 소개 : 박종호
정신과 전문의로서, 오랫동안 병원을 운영했고 한림대와 한양대 의대 외래교수를 지냈다. 의업을 하며 동시에 여러 신문·잡지에 음악과 공연·오페라에 관한 비평과 해설을 게재했는가 하면, 클래식 음악 감상실 무지크바움을 설립했고, 오페라 동호회 광장 클럽을 비롯해 마리아 칼라스 소사이어티·라 돌체 비타·클럽 카루소 등 여러 고전음악 동호회를 창설했다.
저서 『내가 사랑하는 클래식』을 펴내 음악광으로, 풍월당 주인장으로 세간에 이름을 떨치기도 했다. 그런 그가 12년 전 이탈리아의 베로나 페스티벌 참석을 계기로 페스티벌 전도사가 되었다. 오늘도 그는 예술의전당·무지크바움 등에서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 강의를 계속하며 예술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목차
축제가 있어 그 여름은 아름다웠다|서문
오스트리아
독일 & 체크
스위스 & 프랑스
이탈리아
2005년 페스티벌 안내
유럽 음악축제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