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다향제 녹차축제가 무기연기되며 전남 보성군은 조용히 5월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제암산자연휴양림에는 인근 마을 사람들과 관광객이 찾아 더늠길을 걷고 있다.
무장애 산악트레킹 코스인 더늠길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싸목싸목(전라도 방언) 걸어 올라 숲길 산책을 하는 등 한가한 관광주간을 맞았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숲속에 데크를 이용, 더늠길 5.8km를 조성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노약자들도 정겨운 산책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