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행정자치부가 한국관광공사, 연합뉴스,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함께 조사해 지난 6월 발표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의하면,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섬은 인천 옹진군의 장봉도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장봉도로 향하는 삼목선착장까지 40분이면 닿는다.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만나는 데 한 시간 남짓이면 충분한 셈이다. 마침 장봉도를 포함한 인천 섬 지역 여행가이드북도 발간돼 ‘가장 가까운 섬’을 찾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더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신공항하이웨이(주)(대표이사 고지영)는 여행정보지 ‘2016년 하이웨이 오아시스’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하이웨이 오아시스는 통행량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5년 첫 발행 이후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영종도 및 주변지역 여행가이드북이다. 이번에 그간의 정보를 한 권에 총 정리해 지역의 대표적인 여행정보지로 발간한 것이다.
가이드북에는 인천국제공항이 자리 잡고 있는 영종도를 비롯해 신·시·모도, 장봉도, 무의도, 아라뱃길, 청라국제도시의 기본 정보부터 해수욕장, 트레킹코스, 레저시설, 숙박시설, 맛집 정보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올 여름에 가까운 지역으로의 피서를 생각하고 있는 여행객이라면 이 책자를 참고하여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가이드북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톨게이트(신공항영업소, 북인천영업소, 청라영업소), 영종대교휴게소, 인천공항 안내소, 영종도 내 호텔 및 리조트, 인천지역 관공서 민원실(인천시청, 중구청, 서구청),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공사 등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