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관내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꽃이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마을별로 정원, 화단, 꽃길 등을 조성해 마을 경관을 가꾸고 마을 주민간 공동관리를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종류로는 기존 정원 부지를 활용한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 마을 유휴 토지를 활용한 아름다운 화단 조성 사업, 마을 진입로에 특색 있는 꽃길 조성 사업이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군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각 마을별로 올해 11월까지 추진하고 주민 호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각 읍‧면 마을별 유휴토지, 경로당, 마을회관 주변 토지다.
김종덕 산림녹지과장은 “각 마을별로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생거진천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