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4월 25일 2022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4개소가 신규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양조장을 주변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우리 술을 맛보고 빚어보는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2년 누계 50개소가 선정되었다. 선정평가는 지자체 추천 양조장을 대상으로 양조장 역사성, 지역사회 연계성, 관광요소, 발전가능성, 양조장의 가치, 관광인프라 등 평가항목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여 (농)금풍양조(주), (농)오산양조(주), 산막와이너리, (농)맑은내일(주) 4개소가 선정되었다.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2년간 지원되는 사업으로 1년 차에는 전문기관을 통한 양조장별 사업계획·현장 맞춤형 자문과 체험학습장 정비, 판매장 등 환경개선 분야에 지원하고, 2년 차에는 맞춤형 자문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개발, 여행상품 연계한 홍보 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전통주 포털사이트 “더술닷컴(www.thesool.com)”에서 기존에 선정된 양조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확인 가능하다. (사진: 경남 창원 맑은내일 박중협 대표)
농식품부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은 “선정된 양조장에 대해 양조장별 맞춤형 자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존 양조장에 대해서도 체험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강화 금풍양조, 오산 오산양조, 영동 산막와이너리, 창원 맑은내일)
업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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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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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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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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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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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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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금풍
양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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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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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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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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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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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1년 이전 설립되어 100년 이상의 역사성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3대째
막걸리를 빚고 있는 양조장
- 인천광역시 최초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등록문화재로서 역사성과 볼거리 제공 가능
- 강화도 원도심 스탬프투어, 전등사
등 지역관광지와 연계관광 가능
- 강화도에 소재한 캠핑장, 카페와
협업하여 지역연계 가능
- 인천광역시 미식관광공모전 최우수상(`21)
- 한국비건인증원 비건인증(`21)
- 대표술(금풍양조, 금학탁주 골드·블랙·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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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오산
양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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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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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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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
증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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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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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의 유일한 전통주 제조장으로 마을기업의 형태로 운영 중인 양조장
- 장터광장을 활용한 양조장 자체행사를 매월 개최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역할 수행
- 창작예술촌, 오색시장, 야맥축제거리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주변 여건
- 오산천 관광사업, 궐리사,
드라마세트장 등 지역관광과 연계한 테마관광 가능
- 국제요리대회 전통주 부문 장관상 수상(`18)
- 대표술(오산막걸리, 하얀까마귀, 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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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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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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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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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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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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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토종 산머루로 와인을 만드는 농가형 와이너리
- 와이너리투어, 북콘서트․아트콘서트 등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포도밭을 활용한 농업체험 연계 가능
- 영동군 와인축제, 와인터널,
풍류버스, 국악체험촌 등 지역축제․관광지와 연계 가능
- 세계 3대 와인대회 와인품평회 입상(`20)
- 대한민국주류대상 한국와인부 부문 대상(`21)
- 대표술(비원, 비원퓨어, 초련,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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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맑은
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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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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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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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
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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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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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부터 3대째, 77년간 이어온 양조 발효기술을 가진 양조장
- 전통방식과 더불어 현대화된 스마트 공장을 통한 전통과 현대가 퓨전된 새로운 견학체험 가능
- 맑은내일 복합문화공간 준공(`22.8)을 통해 지역농산물 활용 레스토랑, 카페, 호텔 등 지역관광의 구심점 역할 가능
- 진해군항제, 창원둘레길, 귀산동
카페거리 등 지역축제 및 관광코스와 연계
가능
- 올해의 식품 브랜드파워 전통주 부문
1위(`22)
- 대한민국주류대상 생막걸리 부문 대상(`22)
- 대표술(맑은내일 발효막걸리, 창원생탁주, 운암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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