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7월 9일(토)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오랜만남 #다시(RE-)일상’이란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웃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주 무대인 운답원에서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축제의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화성시 교사 밴드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청림중학교를 거점으로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공개 방송으로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김태연) △우정훈·최용호(팝페라 듀오)이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한다.
수변문화광장에서는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전문 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이 진행된다. 산척교 아래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트렁크&캠핑카트 마켓’과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의 ‘꿈마차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그 외 친환경 체험인 닥종이 체험, 맥간공예와 타악기(카혼) 두드리기, 목공 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 이벤트, ‘화성시 대표축제 8곳을 찾아라’ 등 이벤트 행사와 함께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밤 9시부터 환상적 음악과 레이저쇼로 이뤄진 루나분수쇼도 만나볼 수 있어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