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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 ‘공주와 조선, 그 첫 만남’ 성료
TheFestival 기자    2022-09-06 22:47 죄회수  5939 추천수 7 덧글수 2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공주시(시장 최원철)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은 9월 3일~5일(3일간) 공산성 일원에서 조선시대 충청감영의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22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는 ‘공주와 조선, 그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공주시의 콘텐츠가 백제문화 중심에서 새로운 문화자원인 조선시대 충청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공주 문화관광의 스펙트럼을 확대시키는 목적으로 탄생되었다. 

충청감영의 역사적 상징인 측우기와 현대기술이 만나 펼쳐지는 개막 퍼포먼스로 문을 연 이번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에서는 충청감영의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과 감영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찰사 행차 재현 및 병영체험, 연극, 조선시대 외공장(外工匠) 체험, 전통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첫째날 관찰사 부임행차와 둘째날 이임행차 재현은 금강철교부터 공산성 내 공북루까지 전문 배우와 시민을 포함,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장엄한 행렬로 펼쳐졌다. 

공산성 입구 금서루에 설치된 전시ZONE에서는 조선시대 충청도 최고의 관리이자 충청감영을 총지휘했던 충청감사가 처음으로 발령을 받아 설레는 마음으로 부임을 하는 순간부터 충청도를 떠날 때까지 무슨 일을 했으며 어떻게 살았는지 봄⋅여름⋅가을⋅겨울의 한해살이 이야기들을 전시패널로 설명하였다.

향시(鄕試)재현은 포정사문루를 형상화한 주무대에서 진행되었는데 향시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2,3학년) 50명과 고학년(4,5,6학년) 50명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연극 ‘윤형의 꿈’은 17세기 공산성 안에 있던 충청감영의 역사, 이괄의 난과 인조파천, 공주 출신 청년 강윤형의 과거 급제 등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담았다. 공산성을 사랑하고 충청감영의 건립을 보며 성장한 강윤형이 공주에서 치러진 과거에 우여곡절 끝에 급제하는 이야기로 역동성있는 무대연출과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에는 가족 중심으로 한 관람객이 다수 참여하였다. 한 학부형은 “공주에서 새로운 역사문화축제를 경험하게 되어 매유 유익했다. 특히, 향시를 통해 아이들에게 충청감영의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조한필 원장은 “이번 제1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를 통해 공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충청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확립하고 충남 도민과 공주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드높이기를 기원한다” 며, “올해 처음 주관하여 개최한 만큼 부족한 부분은 다듬고 보완하여 다채로움과 완성도 높은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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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2022-09-07 08:56 수정삭제답글  신고
공주(公州) 땅의 조선(朝鮮) 시대 이야기를.. 왜 이제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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