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늘부터(10. 5) 이틀간 청풍리조트 및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장 일원에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280명과 시‧도 공무원 40명이 참여, 문화관광해설사 능력향상을 도모하는 워크숍이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및 충청북도 공동 주관 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과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진행한다.
첫째 날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율적으로 분임토의 과제를 정해 토론과 발표를 하고, 스토리텔링 특강, 공연행사, 제천국제한방바오엑스포 조직위에 마련한 한방엑스포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는 김종록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해설사 한분 한분이 민간 관광홍보 사절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재발견과 자긍심을 갖고 자원봉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문화유적지와 관광지 등의 안내와 해설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문화관광해설사 6명에게 문화체육 관광부장관상도 수여한다.
둘째 날은 청풍명월 본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청풍문화재단지 답사와 미래속의 한방, 세계속의 건강 월빙 충북을 주제로 열리는 2010 제천국제한방바오엑스포 등을 답사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관광지 최일선 현장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담당공무원들에게 청풍명월 본향의 맛과 멋을 전달하여 다시찾고 싶은 충북관광을 홍보하는 동시에 축제 중반에 접어들는드는 2010 한방국제방이오엑스포장을 관람한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 제도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찾는 국내‧외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2001년도부터 시작하여 현재 전국전국 2,800여명이 활동 중이며, 충북에서는 상당산성, 청풍문화재단지 등 12개 시‧군에서 127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