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527호인 빙계군립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피서객들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2의성 빙계얼음골 페스티벌』이 열린다.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제4회 빙계얼음골페스티벌을 8. 4(토) 오전 10시부터 빙계계곡 특설무대에서 농산물 및 농가공품 전시판매, 체험행사 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6:30부터 식전행사로 야간고가공연과 식후 행사로 통기타 가수공연,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빙계계곡은 경북 8승의 하나로 용추, 물레방아, 어진바위, 의각, 석탑, 부처막, 바람구멍, 얼음구멍등 볼거리들이 계곡 곳곳에 산재해 매년 2만명 이상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또한 경사면에 쌓인 암괴들(Talus, 애추崖錐)이 만드는 희귀한 자연현상으로 인해 2011년 빙계계곡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27호로 지정되었다.
빙계얼음골페스티벌 추진위원회(회장 최태림)가 주최하는 『2012의성 빙계얼음골 페스티벌』은 마늘, 자두, 사과등 군 특산품 홍보는 물론 조문국권역 관광단지와 연계한 의성군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