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와유바유’ 축제가 11월 3일과 4일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 축제는 올해로 다섯번째 열리며, (사)충주농촌문화체험협회(회장 이종원)가 주관하고 농촌체험과 공예체험을 비롯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면축제’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티켓(1만원)을 구입한 모든 체험객에게 가면 및 즉석 사진촬영이 제공되며 구입한 티켓은 농촌체험, 농산물 구입, 먹거리 등 모든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과일양갱, 곶감, 다식, 사과차, 율란, 복숭아소시지, 사과한과, 블루베리 머핀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과 폴리머클레이, 칠보, 화분, 향초, 밀랍초 만들기 등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밤, 고구마, 옥수수, 사과한과, 단호박 꿀떡 등 다양한 음식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16회 충주사과축제와 함께 열리게 돼 많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산 가공 관광을 연계한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