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11일(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기업인, 예술가, 시민 1천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메세나와 아츠워크(Arts Walk)"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메세나와 아츠워크(Arts Walk)" 는 “모두를 향한 착한 기업, 모두를 향한 위대한 예술”을 캐치프레이즈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시작하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론칭 행사다.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은 ‘공공-민간 파트너쉽을 통한 문화예술진흥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서울문화재단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2012년 9월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론칭 행사에서는 우수 예술가들의 뮤직워크(릴레이 음악공연)를 비롯하여 31개 기업과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시민참여 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메세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뮤직워크(Music Walk)" 프로그램은 아나운서 진양혜,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사회로 오후 1시부터 우수 예술가들의 연주를 릴레이로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연주(1층 로비)를 시작으로 강은일과 해금플러스(중정 야외 데크), 유라시안 필하모닉과 기업 직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된 프로와 아마추어 연합팀(1층 로비),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조이오브스트링스(중정 야외 데크), 그리고 시민 연주자로 구성된 코레일 심포니와 서울모테트합창단의 공연(1층 로비)으로 이어진다.
이 외에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서울메세나 브랜드 Pick"전시와 시민체험 프로그램,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을 통해 결연을 맺은 기업(코레일)과 예술단체(서울모테트합창단)의 결연식 및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새로이 추진하는 ’카페베네‘와 서울문화재단의 약정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