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주남저수지 철새축제’가 오늘부터 3일간 철새들의 쉼터인 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 주남저수지에서 펼쳐진다.
‘철새와 인간의 즐거운 하모니’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주남저수지 철새축제’는 다양한 자연환경에 대한 전시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고, 생태관광, 녹색성장과 같은 국책사업과 연계해 발전 가능한 행사를 주 개념으로 하여 장기적으로는 지역민 소득 창출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철새축제 미션을 찾아라!’ △철새골든벨 △철새보물찾기 △찾아가는 이동 조류관 운영 △생태다큐 상영 △생물다양성총회 유치 홍보관 운영 △20여 종이 넘는 공예체험과 농경문화체험 등이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철새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와 교통혼잡 방지를 위해 동읍 일대를 순회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이 스스로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탐조 프로그램을 마련해 살아 숨 쉬는 철새관찰이 용이한 시설조성에 역점을 두고 철새축제를 준비했으니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