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축전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오는 5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KORAIL 및 협력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 합천군 일원에서 축전 홍보설명회와 함께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장경조직위가 지난 3월 12일(화) KORAIL과 체결한 MOU의 후속조치로, KORAIL 관계자 및 협력여행사 상품개발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축전의 관광특별열차 운영에 따른 운행노선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여 본격적인 상품개발과 홍보 및 모객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팸투어 첫날인 22일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에서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축전소개를 위한 홍보설명회와 해인사를 비롯해 홍류동계곡 소리길을 둘러보며, 둘째날은 전국 최대 철쭉군락지 황매산과,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부상하고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를 관람한다.
조직위는 이번 팸투어는 전국적인 철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KORAIL과의 협력을 통해 축전을 전국에 알리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는 관광특별열차 상품 개발을 위한 것으로 축전 기간 중에는 특별열차를 합천과 가까운 경북 김천역까지 운행하고 김천역에서는 합천 행사장까지 연계투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