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창원시의 대규모 거리축제인 ‘2013 창원페스티벌’이 19일 오후 5시부터 20일까지 의창구 중앙대로 일원(경남도청~창원시청)에서 양일간 열린다.
올해 2013창원페스티벌은 ‘철의 꿈, 빛나는 땅 창원,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주행사인 ‘퍼레이드’와 연계행사로 ▲시민건강축제(용지공원) ▲음식문화축제(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성산아트홀 중앙광장) ▲야철체험(오전 10시~오후 6시) ▲일루미네이션 빛거리(16~20일 오후 6~11시, KBS사거리~최윤덕 장상 동상 구간)를 개최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퍼레이드는 ‘창원의 희망찬 미래, 꿈과 비전’을 국내 최대 거리퍼레이드로 구현하고, 시민 참여와 감동이 함께하는 창원의 랜드마크 축제로 브랜드화하여 참여형 명품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퍼레이드 참가팀은 전국공모팀, 시민참여팀 등 55개팀 6000여 명으로, 특히 올해도 외국팀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한다.
플로트 기본행렬 구성으로 통합플로트, 야철플로트,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 빛나는 땅 창원, 자전거플로트, 군함플로트, 환경플로트, 해양플로트, 국화어시장플로트 등 10개 플로트로 올해는 기존 단순 플로트에서 공기조형물방식의 플로트 제작으로 업그레이드화 하고 화려한 특수효과 연출을 가미하여 지난해보다 세련된 구성으로 플로트 주제에 맞는 행렬 퍼포먼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인 야철체험 부스(대장간) 운영은 관람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축제로 18일(금) 오전 1시부터 21일(월) 오전 7시까지 경남도청에서 창원시청까지의 중앙대로가 통제되고, 19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창원광장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