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겨울 관광상품 개발 및 한라산 눈꽃 홍보위해 동남아 유명 여행사 상품기획자 제주방문
제주관광공사는 2009년 6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이후 최근 동남아 지역 여행업계, 기관 제주방문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가운데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의 여행업자 8명이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남아 관광객은 전년대비 26.8% 상승한 6만8천여 명에 이르고 있어, 외래관광객 시장에 있어서 잠재시장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눈(雪)을 동경하고 보고 싶어 하는 동남아 관광객 욕구 증가와 더불어 세계 자연유산 등재지이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로 알려진 제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 지는 것으로 분석되며, 지난해 ‘09년 7월 이후 태국 현지 여행업자 인스펙터단 방문을 시작으로 태국 화장품 CF촬영, 인도네시아 메트로 TV 제주취재, 말레이시아 여행업자 및 언론 팸투어, 베트남 관광총국 제주방문 등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방문 동남아 여행사 상품기획자들은 각각 싱가폴과 말레이시아를 출발, 중국 상해를 거쳐 14일 제주에 도착, 2박 3일의 일정으로 세계자연유산 지구인 성산일출봉, 한라산 및 중문관광단지 숙박시설을 비롯한 주요 제주관광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특히 며칠간 내린 눈으로 하얗게 덮힌 한라산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여서 방문의 성과는 더욱 높다고 하겠다.
(제주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