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체계화된 홍보·안내 시스템 구축”
- 울산대공원, ‘2010년 경영계획’ 보고
울산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엄주호)은 1월21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환경에너지관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 엄주호 이사장,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울산대공원 경영계획보고회’를 갖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대공원은 올해 경영목표로 체계화된 홍보·안내 시스템 확립, 지속 경영수지 개선 도모, 수준 높은 시설물 유지관리 기법 마련,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 만들기 등으로 선정,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대공원은 이에 따라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수영장의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에서 9시30분으로 연장하고 회원도 월 669명에서 800명으로 확대키로 했으며 자전거 대여점 월요일 휴무제를 폐지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 사업으로 낙엽 나누어 주기 행사(11월~12월), 조경대상 수상기념 어린이 미술대회(9월), 오지 초등학생 체험활동 무료지원, 테마 식물원 교과 식물 학습원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공원 만들기 사업으로 연중 꽃을 볼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사계절 꽃밭 등), 튤립 전시회 등을 마련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운동과 관련, 에너지 절감 사업(분수가동시간 축소 등)과 녹색정원 가꾸기 교실등을 운영키로 했다.
한편 주봉현 정무부시장은 업무보고에 이어 나비식물원, 곤충관, 대공원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효율적인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