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리 국악으로 세계인과의 교감을 만들어 낸 월드뮤직그룹 문화마을 들소리(대표 문갑현)가 50여개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또 다시 2014년 11월 말에 국내 팬을 찾는다.
유럽 순방길에 오른 들소리는 11월 4일 라트비아, 8일 브뤼셀, 14일 헤이스트 오덴베르그, 19일 벨기에 3개 도시에서 우리 소리로 세상을 뒤흔든 뒤 그 신명을 품고 귀국길에 국립극장 무대에 올라 간다.
1984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창단해 올해 30주년을 맞은 들소리는 전통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공연과 교육, 축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컨텐츠를 제작해 공연하는 문화예술단체다. 월드비트비나리로 장기공연을 하기도 한 들소리는 유럽에서는 2006년 영국 런던에 법인을 설립하여 그 기반을 구축하고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공연을 해 왔다.
이제 2014년 11월 29∼30일, 서울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관람료 3만원. 예약 및 문의 02-744-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