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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 축제발전 논의
TheFestival 기자    2014-11-13 23:27 죄회수  6793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6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가 성황리에 폐막되며 그 평가보고 및 토론회를 가졌다.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11일 오후 3~5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축제관련분야 전문가, 구의원 등 150명이 참석하여 2014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충청문화관광산업연구소의 이희성 소장은 축제평가보고자료 발표에서 축제예산은 525백만원으로 축제 방문객수는 297천명이고 총 경제파급효과는 272억원이라고 말했다.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에서도 제4회 축제부터 6회까지 3년 연속 만족도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축제 재방문의사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특히 원도심 스카이로드 및 중교로를 축제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도 축제공간성 확장에 의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되었다. 축제의 주요 소재인 효()에 대한 젊은 충의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한 운영요소라고 피력되었다.

토론자 : 앉은 순서대로 

서정선 더페스티벌 대표, 신천식 서울대공공리더쉽 교수, 김창수 경기대 교수, 이희성 충청문화관광산업연구소

 

론에서 김창수 교수는 전국규모의 문화관광축제로 재도약하기 위해 컨텐츠면에서 좋은 소재로 갖춘 축제이지만 킬러컨텐츠인 문중퍼레이드는 자발적 참여도가 높아져야 하고 전반적으로 좀더 세련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울대공공리더쉽 신천식 교수는 사회적 자본이 축적되어 가는 일련의 과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제는 문중의 역량도 축제발전에 핵심적 기초가 되어가고 있다고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역설했다.

 

페스티벌의 서정선 대표는 문중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메인프로그램을 보완해야 하고 주무부서의 문화기획 전문성을 지원해야 한다며 테마성과 대동성은 뛰어나나 흥미와 예술성이 약하므로 이제는 인프라 보강보다 축제의 본질을 살리는 컨텐츠 개발에 무게를 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우리 전통 정신세계를 젊은이들에게 느끼게 하고 체험하게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면서, “이 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청소년 인성함양과 함께 인간존중의 사회를 만들어가는 필수 자양분인 미래지향적 정신문화를 효문화로 꽃피워 나가겠다고 끝을 맺었다.

 

태그  대전중구 효문화 뿌리축제,킬러컨텐츠,문중행렬,성씨테마축제,문중퍼레이드,박용갑,서정선,신천식,김창수,이희성
연관축제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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