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의 약채락(藥菜樂) 한방음식브랜드가 시내버스와 고속버스에 실려서 홍보되고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태)는 12월1일부터 내년 5월말까지 6개월간 제천 시내버스와 제천-충주 제천-원주 시외버스 그리고 제천-서울 고속버스 등에 약채락을 홍보하기로 했다.
제천시 한방음식브랜드 “약채락”은 제천만이 가지고 있는 멋에 향을 더한 “휴식”과 “건강”이라는 주제를 모토로 “약(藥)이 되는 채(菜)소를 먹으면 즐(樂)겁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2008년도 약채락 비빔밥으로 시작되었다. 최근 관광이라는 테두리는 힐링과 음식과 더불어 그 가치가 무한대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날로 발전하는 제천시의 관광을 뒷받침해줄 힐링음식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8년부터 비빔밥을 필두로 한정식과 패밀리레스토랑 등 총 10개의 컨셉을 개발한 제천시는 뒤이어서 제천의 약초를 활용한 음식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약(藥)이 되는 채(菜)소를 먹으면 즐(樂)겁다”라는 한방음식브랜드 약채락을 개발해냈다.
약채락 업소들은 약채락을 시작하기 전보다 평균 50.2%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자드락길과 청풍, 의림지 등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 제천하면 약채락을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