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12월 12일 중국 강소성 여행사 연합 30여 명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22일 하남성 여행사 연합 50여 명 등 중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국현지여행사 방문단이 연이어 인천을 방문해 ‘2015년 인천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소성 여행사 연합은 20여 개 여행사의 대표 및 한국담당 실무자로 구성돼 있고, 하남성 여행사 연합은 5개 여행사의 대표 및 실무자들로 구성돼 있어 시는 이번 팸투어에서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관광상품 개발로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와 도시공사는 한류드라마 별그대 코스, 비밥 공연 관람, 차이나타운, 전통시장, 지하상가 등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뷰티-건강검진체험 및 한중문화교류기관 방문으로 이어지는 투어를 통해 다양한 요우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인천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이번 팸투어단의 방인일정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상품개발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요우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