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전문예술단체인 극단갯돌에서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주최로 호남권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 창작 및 사업화 추진으로 지역 문화자원의 글로컬 브랜드화 사업인 2014 광주·전남 스토리 랩 프로그램 육성 지원 사업 공연분야에 선정되어 무안군 현경면 월두마을의 남도 유형의 자산이 갯벌과 정신문화의 자산인 달머리 당산제를 소재로 마당극 ‘ 달머리 사람들’을 무안군승달문예회관서 오는 1월 21일에 창작 워크샵 발표 형식의 공연으로 올린다.
이번 발표 공연은 갯벌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태환경보존과 개발이라는 문제를 이야기하며, 전통적 원형(당산제, 굿, 줄땡기기등)의 현대적 해석으로 다양하게 작품 곳곳에 배치함으로 관객과 함께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진행을 한다.
극단갯돌 대표(문관수)는 ‘생태적 공존(갯벌)과 정신문화사(당산)적인 지킴은 어찌 보면 대동의 정신을 시공으로 연결하려는 노력임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무안 월두(달머리) 마을의 할아버지 당산과 할머니 당산이 다시 만나 부부 신 형태로 마을을 지키는 것과 생명의 보고인 갯벌을 지켜내는 것도 결국은 우리의 미래를 지켜내는 것이다. 작품을 통해 환경과, 함께 더 블어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 입장이며 감동 후불제로 진행을 한다.
※관람 문의 : 극단갯돌 061)243-9786 / 무안승달문예회관 061)450-4083
일 시 : 2015년 01월 21일 19:30
장 소 :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주 최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 관 : 극단 갯돌
후 원 : 무안군
관람료 : 감동 후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