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돈 씀씀이가 투명해진다.
서울시는 올 한해 총 2조 1,937억 원 규모의 공사, 용역, 물품을 발주하는데, 그 발주계획을 온라인으로 19일(월) 시 홈페이지에 일제히 공개했다.
공개대상은 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을 아우르는 5억 원 이상의 토목․건축공사, 3억 원 이상의 조경․전기․통신․설비공사, 1억 원 이상의 용역 및 2천만 원 이상의 물품 구매로 총 1,639건이다.
※ 2015년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주요 발주계획 (단위 : 억 원)
구 분 | 계 | 공 사 | 용 역 | 물품구매 |
건수 | 사업비 | 건수 | 사업비 | 건수 | 사업비 | 건수 | 사업비 |
계 | 1,639 | 21,937 | 571 | 18,814 | 311 | 1,791 | 757 | 1,332 |
본 청 | 255 | 2,081 | 64 | 1,275 | 131 | 676 | 60 | 130 |
사업소 | 622 | 6,953 | 286 | 6,250 | 94 | 375 | 242 | 328 |
투자기관 | 710 | 12,614 | 221 | 11,289 | 60 | 470 | 429 | 855 |
출연기관 | 52 | 289 | - | - | 26 | 270 | 26 | 19 |
이번에 공개된 올해 발주계획을 분야별로 보면 토목공사 282건 6,284억 원, 건축공사 69건 8,220억 원, 조경공사 18건 619억 원, 설비공사 202건 3,691억 원, 용역 311건 1,791억 원, 물품 757건 1,332억 원이다. 기관별로는 본청 255건 2,081억 원, 사업소 622건 6,953억 원, 투자기관 710건 1조 2,614억 원, 출연기관 52건 289억 원이다.
김성규 서울시 계약심사과장은 “연간 발주계획을 공개해 입찰에 관심 있는 업체에게 사전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개행정을 통한 계획적인 발주로 공사 및 용역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분야별 정보 ▸ 세금‧재정‧계약 ▸ 계약 ▸ 조회서비스 ▸ 발주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