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5 시
지정축제를 선정 발표했다.
대전시는 2015년
제1차 축제육성위원회를 11일 옛 충남도청사 소회의실에서
열고 대전을 대표하는 市 지정축제를 선정하였다.
시 지정축제는 대표축제에 사이언스페스티벌과 효문화뿌리축제를
뽑았고, 우수축제에 대전국제와인페어(전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금강로하스축제, 디쿠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견우직녀축제를 심의 끝에 선정했다.
올해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현장평가 50%, 평가단 30%, 축제육성위원회 평가 20%를 배점기준으로 잡고 이를 합산하여 선정했다.
이 8개 축제 중에서
대전시에서 시비로 개최되는 축제를 제외한 4개 축제에 대해서는 시비
1억 원을 등급별로 나누어 지원된다.
대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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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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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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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효문화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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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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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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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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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와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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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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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문화축제
금강로하스축제
계족산맨발축제
디쿠페스티벌
견우직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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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지원
2천만원 지원
2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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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대전 대덕구
맥키스컴퍼니
DICU넷
대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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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축제의 집중과 선택을 통해 성장 가능성 있는 축제를 집중 육성하기 위하여 시 지정축제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정관성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축제도시 대전을 표방하기
위해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를 계속 육성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시 지정축제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축제에
하나도 뽑히지 않던 대전시가 올해는 효문화뿌리축제를 유망축제에 올려 축제마인드와 기획력이 되살아 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대전시는 아직도 타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축제다운 축제를 탄생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