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영화토크’가 4월 3일 오후 7시 춘천명동 CGV에서 열린다.
다양성영화를 관람한 후 관객과 영화 관계자가 영화세계에 관해 토론하는 이번 영화토크의 상영작은 현실적인 직장생활을 다룬 이용승 감독의
<10분>으로 부산 국제 영화제, 홍콩 국제 영화제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평론가와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한 2014년을 빛낸 한국영화중 한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10분>관람과 토크에 참여할
시민 관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로,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4월 2일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이
공개된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이용승 감독과 <10분>에 대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토크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 인프라 부족,
예술영화전용관의 부재 등의 이유로 도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로운 영화 관람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영화 <10분>의 몇 장면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