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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동북아 최고의 마이스 축제가 온다
운영자 기자    2010-02-17 12:45 죄회수  8233 추천수 0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 제주관광공사, "2010 제주 Int"l Green MICE Week" 개최
- 컨퍼런스·상담회·산업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져

제주관광공사는 동북아 마이스(MICE) 시장을 선점하고 제주가 국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하기 위해 마이스 국제컨퍼런스인 ‘2010 제주 Int"l Green MICE Week(인터내셔널 그린마이스 위크)"를 개최한다. 5+2 제주광역경제권 선도 산업인 마이스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4~16일까지 3일간 ‘Green MICE in Asia"(그린 마이스 인 아시아)를 주제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300명 규모의 컨퍼런스를 비롯, 국내외 바이어 100명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40개사 50부스 규모의 산업전 등으로 구성했다. ‘2010 제주 Int"l Green MICE Week"는 ’마이스(MICE, 국제회의· 인센티브 투어·전시산업) 주간‘을 의미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장기적 안목 아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기존 유럽 등 선진국에서 마이스 시장이 아시아로 중심이동하고, 특히 리조트형 인센티브 시장의 수요가 팽창하는 것을 주목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에 따라, 마이스산업을 전략적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서비스산업으로 육성 △제주를 국내 마이스산업 중심지역으로 도약, 마이스 전시회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한 인센티브 투어 유치 및 개최 활성화, Green 제주 홍보 등을 통해 제주가 관광과 휴양이 결합 된 마이스 개최 최적지임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러한 기획 의도 아래, 행사기간 열리는 국제전략세미나와 기업설명회는 ‘그린컨벤션’, ‘인센티브 시장의 잠재력’, ‘아시아 MICE 유치 성공 사례와 미래전략’ 등의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또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인센티브, 이벤트, 해외 전시컨벤션센터, 의료관광 관련 바이어 등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특히 국내 유사 행사와 아시아권 마이스 유관 행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컨퍼런스의 경우 주요참가자를 국내외 마이스 업계 리더와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를 위주로 초청·유치하고 있다. 비즈니스 미팅은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권 바이어를 직접 초청, 사전 매칭해 상담성과의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국내외 주요 마이스 전문지를 비롯, 미디어 파트너 선정 등 전략적 광고·홍보를 준비하고 있으며 호주, 태국, 중국, 두바이 등의 주요 마이스 전시 및 컨퍼런스를 적극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부스 설치 등에 있어서 친환경적 측면을 최대한 고려해, 정부가 정책기조로 삼는 ‘녹색성장’의 이념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마이스 전시 참가업체는 국내외 전시컨벤션센터와 도내 호텔 및 여행사, 마이스 관련업체,지방자치단체를 집중적으로 초청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식교류는 물론 고급인적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여기에다 국내외 바이어와 참가자의 비율을 높여 이번 ‘2010 제주 Int"lGreen MICE Week"가 동북아의 최고의 마이스 국제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 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3~5년간 중국,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등 동북아 위주로 관광과 리조트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 유치경쟁 가열이 예상됨에 따라 마이스사업을 전략추진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제주 Int"l Green MICE Week"는 제주관광공사가 추진중인 마이스 인력양성사업과 마이스 유치지원사업 등의 마이스 마케팅사업과 맞물려 제주의 마이스산업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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